작년에 같이 살았던 대학교 친군데 같이살면서 막 나없을때 내물건 허락없이 만지고 내 빨래 다 널어져있는데 남자데려오고 이랬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거든 근데 같은과라 계속 봐야하는 상황이니까 싸우진않고 좋게 정리하고 집나왔었어 그때 정 다떨어져서 적당히 거리두고 지내고 있었는데 올해 초에 갑자기 울면서 전화가오더니 가정사를 털어놓으면서 힘들다고 하는거야 처음엔 당황해서 달래줬지... 근데 그뒤로 이주에 한두번꼴로 울면서 전화오고 갑자기 보자그러는데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근데 사정들어보면 진짜 딱하긴해 근데 난 이미 정 떨어진상태라 예전처럼 지내기 싫은데 얜 나한테 너무 의지하고있는것같고 위로해주면서 착한척하는 내모습도 현타온다 ㅋㅋㅋㅋㅋㅋ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