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취준생이라 마음이 오락가락하긴 하는데
이거 말고도 내가 너무 안 좋게 생각하나 싶어서 글을 남겨봄
얘기를 해보자면
4년전에 같이 알바를 하면서 친하게 지냈던 형이 있어
알바를 그만두고나서
내가 선톡을 진짜 잘 안하는편인데
내가 형이랑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연락도 먼저 하고 그럴 정도였음
근데 이 형이랑 더는 연락할 일이 없겠다고 생각한게
예전에 친했던 사람들끼리 단톡을 파고
내가 주최를 해서 모일려는데
만남이 몇 번이나 계속 파토도 나고 사람들 의지도 없어보이고
이건 끝난 인연이다라는 느낌이 남아있거든
하여튼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어제 이 형한테 잘 지내냐 예전에 같이 일했던 친구랑 같이 볼래? 이러니까
반가움보다는 귀찮음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왜 이런가 싶어서 찾아보니 3년 전이 마지막카톡인데
그래도 간간히 오던거 형이 잘 지내냐고 물었던걸 보니까
이렇게 귀찮아하는 내가 너무한건가 싶기도 하고
보통 사람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해?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등등
의견을 묻고 싶음
난 사람들 만날 때는 최대한 재밌게 놀고
아닐 때는 나 혼자 취미생활을 하는편이라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좀 어려워서
나이 먹으니 생각이 많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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