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서울 살고 서울에 있는 대학 다녀. 이걸로 부모님이랑 며칠동안 언성 높임 아빠가 위암 초기라서 이번주 일요일에 수술을 해 집에서 회복하는게 중요한데 요새 코로나때문에 더 조심해야함 그런데 나는 다음달에 매일매일 심지어 사람 엄청 많은 을지로로 학원을 가야함ㅇㅇ그리고 무슨 프로젝트도 진행해야되서 사람도 자주 만나 이 상황에서 내가 너무 찝찝하고 좀 오바인 것 같은거야 그래서 내가 방학 한달 반만 기숙사에 살고싶다 함 기숙사는 외부기숙사고 코로나때문에 방도 엄청 텅텅이고 거의 1인실 쓴대 그래서 걍 자취 느낌임 그리고 지금 들어갈 수 있다고 함 내 의견이랑 이 얘기 했을때 엄마도 반대하고 아빠는 오히려 집에 같이 나랑 있는게 더 힘이 된대 그래서 그 전까지 계속 의견 달라서 싸우다가 내가 포기함 그냥 집에 있기로 함 근데 오늘도 지금 우리동네에서, 우리 집 진짜 근처에서 확진자 뜨고 나랑 동선도 며칠 차이긴 하지만 겹치니까 또 마음이 불편해서 그냥 기숙사 들어가고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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