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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5
이 글은 5년 전 (2020/7/17) 게시물이에요
중학생때부터 5년 넘게 다닌 교회인데 내가 낯많이 가리고 어색한 분위기가 고착화돼서 정도 못붙이고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매번 나가고 있음 청소년부때는 교회 수련회 혼자 안가겠다고 하면 교회 사람들이 엄마한테 말해서 혼나고 끌려가다시피 한 적도 있었고 그렇게 간 수련회에서도 거의 혼자 지내거나 불편하게 무리 사이에 끼여서 아직도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야 교회에 친한 사람도 없고 불편해서 성인된 이후로 각자 구역같은데 배치돼서 모임할때도 처음에는 안나가려고 하다가 그래도 꾸준히 나갔었어 대부분 친절하고 잘 해줘서 정 붙일려고 했을때 모임 중 한 사람한테 너무 불쾌한 말 들은 이후로 정이 뚝 떨어졌는데 소심해서 직접 말은 못하고 마음에만 담아두다가 시간 지나고 또 한동안 안나가고 있어 그런데 엄마가 오늘 교회사람 만나고 들어오더니 너는 왜 교회 모임 안나가냐고 없는냐고 아니면 안간거냐고 묻길래 그냥 얼버무렸어 모르겠다고 그랬더니 또 나한테 넌 모든게 귀찮지 이런식으로 말하더라 솔직히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지만 시간 지날수록 신앙심도 사라지고 교회 목사님 말씀이나 엄마 평소 모습 보면 더더욱 신앙심 사라지거든 근데 엄마는 무조건적으로 생활적으로 거의 교회 교회만 외치니까 너무 힘들어 제발 강요좀 안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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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엄마가 강요해서 싸우다가 최근에 제대로 얘기하고 안 다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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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혹시 어떻게 말했어? 나도 교회 강요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나중에 말할 일 생길때 참고하고 싶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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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 어머님이랑 우리 엄마랑 좀 비슷한 거 같은데 내가 얘기를 해도 그게 뭔 소리냐면서 이해를 못하셨거든 나는 내 종교인데 왜 엄마가 강요를 하냐 내가 아무리 모태신앙이여도 지금 몇년을 다녔는데 신앙심이 안 생긴게 더 신기하다 나도 여러가지 공부하면서 이건 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이런식으로 얘기했어 근데 우리 엄마는 무조건 하나님이고 좋은 일=하나님이 주신 거 이런 느낌이라 내가 ㄹㅇ 스트레스 받았었거든 그래서 그냥 엄마는 그렇게 생각해도 무교나 신앙심 없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건데 그걸 강요해서는 안되는 거라고 그랬어 ㅠ 솔직히 나는 엄마랑 얘기하다 사이만 안 좋아질 거 같았는데 오빠가 중간에 껴서 정리해주고 서로 생각 다른 거 이해해 주기로 하고 끝났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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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구나 길게 얘기 들려줘서 고마워...우리 가족은 사실 엄마만 열성적으로 믿고 오빠도 교회 안가거나 헌금 안냈다고 엄마한테 가끔 한 소리 듣는 처지라 어떻게 옆에서 힘을 보태줄 사람도 없으니까 더 막막하다 ㅠㅠ 교회에 등록되어 있어서 안나가면 계속 연락오고 문자와서 매번 핑계대고 죄송하다고 다음에 가겠다고 말하는 상황이 반복되니까 지쳐가는 것 같아...나도 엄마가 언젠간 이해 좀 해줬으면 좋겠다 강요말고...얘기 들려줘서 진짜 고마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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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고삼이라 더 쉽게 포기한? 그게 있긴 있어 학업도 지치는데 주말엔 좀 쉬고 싶다고 그랬어서 ㅠㅠ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는거 스트레스라고 그랬거든 우리 교회는 딱히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건 없어서 엄마랑만 해결하면 되는거였는데 쓰니는 좀 복잡하게따 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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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 강요 귀담아 듣지말고 걸러 나도 진짜 비슷하게 엄마가 맨날 성당강요하고 초딩때도 안가면 혼나고 이거땜에 엄청 싸웠는데 내가 안가겠다함 지금도 가끔씩 혼내는데 이젠 무시하고 안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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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귀담아 안듣고 싶은데 엄마의 모든 생활이 교회랑 연관되어 있고 가족전부 기독교에 오랫동안 의무적으로 교회를 가서 나도 겉으로는 예배 꼬박꼬박 가고 기도하고 하나님 믿는 척 하거든... 그래서 그냥 무시하기가 어렵더라...교회와의 관계를 확 끊어낼 수 없으니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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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이고ㅜ나는 엄마가 신앙심에 푹 빠져있고 이런건 아니었고 걍 종교를 강요했는데 어렸을때 내가 기도문 외운다고 남기는거 맨날 빠지고 첫영성체 받는거도 일년을 엄마랑 싸우다가 겨우 받고 할 정도로 어릴 때부터 내가 싫다고했다.. 나중에는 성당을 가냐마냐로 방문 걸어잠그고 싸우고 막 그랬는데 쓰니 상황에선 나처럼 노빠꾸로 빼는게 더 안좋을듯ㅠ 가족들중에 한명이라도 쓰니랑 생각 좀 비슷하다싶은 사람 있으면 그사람부터 설득하고 확실하게 말한후에 교회 안 가는게 나을거같아..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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