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다가 멈췄는데 문이 열리더니 웬 10살쯤 돼 보이는 남자애가 집 앞에서 팬티만 입고 벌벌 떨고 있는 거야 잠깐 내려서 애한테 물어봤어. 왜 이러고 있냐고. 근데 애가 발발 떨면서 아무 말도 못하는 거야 그러다 갑자기 집 안에서 여자가 나왔는데 그 여자가 자기가 얘 엄마라고 잘못한 게 있어서 벌 시킨 거래 근데 그 여자가 느낌이 너무 이상했어. 그냥 더이상 그 여자랑 같이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엘리베이터 다시 타려고 뒷걸음질 쳤는데 여자가 눈 크게 뜨고 갑자기 날 탁 잡더니 “저 애 대신 니가 가져가” 이래 그러면서 내 몸으로 뭔가 막 밀려들어오는데 진짜 느낌이 너무 섬뜩하고 불쾌하고 불안하고 더러운거야 질 나쁘고 안 좋은 것만 똘똘 뭉쳐놓은 액운 덩어리를 빨아들이는 느낌이었어. 근데 그게 너무너무너무 무서워서 소리치면서 도망칠랬는데 안 놔주는거야 그렇게 뭔가 지나치게 많이 빨다들인 것 같다는 느낌 들자마자 깼어 글로 쓰니까 별로 안 무서운데, 깨자마자 너무 생생하고 소름끼치고 무서웠어.... 안 좋은 꿈은 아니겠지 그냥 개꿈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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