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16 나 25 집에 애가 셋, 가정형편이 여유롭지않음 내가 미술에 소질있었음, 열심히했음, 근데 집에 돈도없고 성적이 좀 된다고 부모님이 반대했어 학원다니고 싶다했다가 엄청 맞으면서 혼난 경험있음 근데 막내동생이 기타배우고싶다니까 그냥 시켜주시더라 초등학교 3학년때부턴가 학원 계속 다녔고 지금 중3인데 비싼 기타만 두개야 어이없는데 뭐라 말하면 막내는 공부머리가 없으니까 이쪽 길로라도 보내야한다.. 하시는데 솔직히 기타도 엄청 못쳐 학원을 끊어주면 매번 학원탓 강사탓 하면서 학원 바꿔달라고 들들 볶고 (학원 5번 바꿈) 집에서 연습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야... 하루에 1시간 좀 할까말까 하는데 그것도 잘안해 그러면서 자기는 기타로 먹고살거다 대학을 이걸로 갈꺼다 그니까 공부안해도 된다 맨날 이논리야 어느날 노력안하고 돈많이버는 직업 뭐있냐고 자꾸 물어보고 자기 기타리스트로 꽂아줄 사람 어디없나 이러는게 너무 짜증나서 농담으로 너 열심히 안하잖아~ 농담식으로 이말한마디 했어 갑자기 얼굴 시뻘개져서 울기시작하더니 막 화내더라 막내 : 내가 열심히 하는지 안하는지 언니가 어떻게 아냐 난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다 나 : 아니 내가보기엔 너 열심히 안한다 하루에 1시간은 연습하냐 그것도 잘안하지 않냐 너 1곡떼는데 천년만년 걸리잖아 막내 : 원래 1곡떼는데 5달 걸리는게 정상이다 언니가 기타에 대해 뭘아냐 엄마아빠가 실용음악학원 안보내주고 취미반 보내줘서 내가 이런거다 나 : 너 맨날 학원탓 강사탓 하면서 좀만 맘에안들면 학원바꿔달라고 징징거리는데 그정도 실력이 안되니까 엄마아빠가 안바꿔주는거 아니냐 혼자서 기타 악보 찾아본적은 있냐 학원이 시키지 않는 혼자만의 노력은 한적있냐 막내 : 있다 언니만 모르는거다 난 이미 충분히 열심히 하고있다 나에대해 뭘아냐! 그러다가 엄마도 화나서 옆에서 껴들었어 엄마 : 엄마가 봐도 너 열심히 안한다 좀더 노력해야하지 않겠냐 지금까지 맨날 잘한다 잘한다 했지 이런말 한번이라도 제대로 한적있었냐 도대체 뭐가 억울해서 우냐 막내 : 이렇게 나한테 열심히 안하냐고 하는거 자체가 너무 상처다 난 충분히 열심히 하고있는데 왜 뭐라하냐 그런말이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근데 계속 울면서 왜 자긴 충분히 열심히 하고있고 자기한테 스트레스를 준다고 억울하다고만 반복하더라고 난 열불터져서 걍 대화더안하고 엄마가 화좀 더내더라 원래 막내 끼고돌아서 맨날 우쭈쭈해주는데 난 화가나서 객관적으로 판단이 안돼 내가 화낼만했다고 느껴 막내가 사춘기인것같아 근데 타인이 보면 좀 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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