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빠랑 엄마랑 별거해서 아빠 얼굴 안본지 몇개월 됐는데 ㅋㅋㅋㅋㅋ 같이 버스타고 다니던 친구가 가끔 아빠가 차로 데리러 온대! 하고 가버리면 괜히 버스에서 눈물 찔찔 나고... 별로 친하진 않은데 근처에 집 있는 애는 반려동물 데리고 아빠가 나무 아래에서 쭈그려 앉아서 기다리구 계셨는데 친구들이 아버지한테 다 인사하고 친근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강아지 예뻐해주고.. 마지막엔 행복하게 웃으면서 친구들이랑 헤어지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 보는데 주변 소리 안들릴 정도로 슬펐음 부러워 진짜... 원망스러워 우리 엄마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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