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모범생 컨셉.. 수업 시간에 한번도 잔 적 없고 항상 선생님 눈 마주치면서 수업 들었음. 원체 소심한 성격이라 발표 같은 걸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았는데 시키는 거는 진짜 착실히 잘해간 듯 심지어 쉬는 시간에도 공부했어 진짜 어떻게 그랬냐 사실 그 모든 시간에 집중한 건 아닌데 집중 안 돼도 되는 척? 했던 거 같아 기숙사 살았어서 자는 시간 빼고 그렇게 모범생으로 산 듯 그래도 그 컨셉 덕분에? 공부도 나름 많이 하고,, 주변 사람들한테서 신임도 받고 했던 거 같다.. 무엇보다 그때 컨셉이 습관처럼 남아있어서 대학 와서도 과제나 시험 공부 안 하면 불안해ㅋㅋㅋㅋ 가끔은 고등학생 때 나 자신이 불쌍하기도 하면서 그래도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를 만든 거니까 기특하기도 해.. 술 미셔서 그런가 왜 이렇게 감상적이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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