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우울증일 확률 높음 나는 내가 어떤 상태인지 잘모르고 그냥 우울함이 좀 심한것같다라고 느껴서 간거였거든
근데 그때 병원가서 들은 이야기가 원래부터 공감능력이 없던게 아니라 어느순간부터 남의 이야기가 듣기싫고 남의 고민에 공감이 안되기 시작하면 우울증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
나도 병원 다니면서 남 이야기 듣다가 아 왜이렇게 고민 듣기가 싫지? 얘 고민이 심각한건 알겠는데 왜 이렇게 공감이 안되지? 싶을때 나 요즘 힘든가? 우울한가? 부터 생각함.
어릴때부터 우울증 진단 받았어서 내가 우울한가 힘든가 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냥 죽고싶다 그러고 울기만 했는데 울지도 않고 별생각 없는데 남 이야기에 공감못하면 어 나 위험하구나 싶어서 병원가서 이야기 함.
그떄마다 잘왔다고 꾸준히 치료하자고 하는데 사람이란게 좀 괜찮아지니깐 살만한것같기도하고 이런다고 나을꺼면 내가 뭐하러 10년동안 우울증 앓고있나 싶기도 해서 걍 안감 ㅎ ..
뭐 어쨋든 내가 원래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이 아닌데 어느순간 남의 이야기에 공감이 안되고 그러면 한번 병원가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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