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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19l 8
이 글은 3년 전 (2020/7/24)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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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ttps://www.instiz.net/name/36030963?page=1&category=3&

1-2 https://www.instiz.net/name/36048121?page=1&category=3&

1-3 https://www.instiz.net/name/36108231?page=3&nolisting=&k=&category=3&






[드림] [HQ시뮬] 마법학교 배큐와트 1 :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4) | 인스티즈


이 곳은 마법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세계.



아주 귀여운 요정의 장난도,


짓궃은 귀신의 마법도, 


이곳에서는 환상이 아닌 현실입니다.





눈을 감으면 어둠이 당신을 따라오고,


눈을 뜨면 환한 빛이 당신의 앞을 인도하는 세계.

그러나 과연 빛의 인도만이 옳다고 할 수 있을까?






[드림] [HQ시뮬] 마법학교 배큐와트 1 :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4) | 인스티즈


자.



눈을 뜨고 앞을 보세요.

당신을 위한 비밀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마법학교 배큐와트 1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드림] [HQ시뮬] 마법학교 배큐와트 1 :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4) | 인스티즈

"당신은 이곳에서 보다 끈끈해진 유대와 결속력을 누릴 것이며, 권력과 야망, 암투를 함께할 진정할 친구를 만날 것이다."


-순혈 28가문의 자제

-슬리데린 2학년




[드림] [HQ시뮬] 마법학교 배큐와트 1 :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4) | 인스티즈



당신이 선택한 기숙사에서 당신이 어떤 인연들을 만들어갈 것인지는 모두 당신의 선택.

뱀들이 당신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될지, 꼬리가 될지는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

.

.

1. 모든 선택지는 선착이며, 중요 분기점에서만 투표로 진행됩니다.

2. 여러분이 고르는 선택지를 통해 닝의 행동, 가치관에도 영향이 갑니다

3. 올캐러 지향, 캐붕 요소 有

4. 연애+학교물+판타지 등 다양한 요소가 섞여있는 시뮬입니다.

5. 해리포터 AU 기반 + 개인 설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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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하앙
3년 전
닝겐3
와따.
3년 전
닝겐5






3년 전
글쓴닝겐
마지막 지문 가져올게요!
3년 전
닝겐6

3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기왕 이렇게 된 거 침묵을 즐기기로 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 본인만 알고있겠죠.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은가 보다라고 생각한 당신은 굳이 그의 반응에 화를 내거나 더 말을 걸지 않습니다.

"...하고 많은 곳 중에 왜 뒷뜰로 오자고 했노."

오히려 말없는 당신을 신경 쓰는 것은 그인 것 같습니다. 아츠무는 당신의 앞에서 먼저 가면서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던 시선을 그에게 고정시킨 후 말합니다.

"그냥, 조용하잖아."
"..별로 조용하지는 않을낀데."

당신은 아츠무의 말에 의문을 표합니다. 학교 건물 뒷쪽에 위치한 뒤뜰에는 식물원만큼 화려한 꽃들이나 수많은 풀들이 있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정감 가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1. 아츠무와 대화를 한다.
2. 뒤뜰을 둘러본다.

3년 전
닝겐7
1111
3년 전
닝겐8
하앙 센세에에에엥!!!!!!!!!!!!!!!!
3년 전
닝겐1
닝하!!!!!!!)
3년 전
글쓴닝겐
"아츠무."
"와 부르는데."

당신의 나지막한 부름에 아츠무는 눈썹을 꿈틀이며 묻습니다.

1. 무슨 불만이라도 있어?
2. 아까 무슨 생각한 건데?
3. 자유질문

3년 전
닝겐1
음... 2..?)
3년 전
닝겐3
좋아!)
3년 전
닝겐9
3.루삥뽕
3년 전
닝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닝겐10
갸악 센세에에ㅔ엥)
3년 전
글쓴닝겐
"아까 무슨 생각한 건데?"

당신은 고저 없는 목소리로 눈을 치켜뜨며 아츠무에게 다시 한 번 질문합니다. 복도를 걸으며 아무 말도 없었던 그. 하지만 당신이 물어봤을 땐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며 당신이 신경 쓸 일이 아니라며 신경질을 냈었죠. 그의 반응에 기억하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신경쓰지 않는 건지 다시 질문하는 당신의 태도에 그는 질문합니다.

"니...하이바 아들이랑 친하나."
"하이바?"
"아리사 선배하고, 리에프 금마 말이다."

당신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그의 표정을 찬찬히 훑어봅니다.

1. 친하다.
2. 친하게 지냈었다.
3. 아니?

3년 전
닝겐1
1..?)
3년 전
닝겐1
아니 2도 괜찮을것같은데..)
3년 전
닝겐6
2)
3년 전
닝겐1
2할까???)
3년 전
닝겐11
헐 센세 너무 오랜만이야 나 배큐와트만 기다렸어ㅠ)
3년 전
닝겐11
2번 가자 솔직히 지금은 별로 안 친했던듯!!!)
3년 전
닝겐1
22!
3년 전
닝겐1
하긴 닝 전학온지 얼마 안됐고.. 하이바 남매랑도 오랜만에 만났긴해)
3년 전
글쓴닝겐
"친하게 지냈었어."
"지냈었다-고?"

당신은 어깨를 으쓱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응. 예전에는 꽤."

바꿔 말하자면 지금은 썩 그렇지 않다는 말로도 들리는 당신의 말. 그는 대답을 들었음에도 어쩐지 찝찝한 표정으로 당신을 계속 바라봅니다. 묘한 불쾌함과 짜증이 느껴지는 그의 표정, 어디서부터 기인한 감정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친하게 지내지 마라."
"뭐?"
"...그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1. "질투하는 거야?"
2. "이유를 알려주면 생각해볼게."
3. "내가 왜 네 말을 들어야 되는데?"
4. 대답하지 않는다.

3년 전
닝겐1
2?)
3년 전
닝겐10
나도 2)
3년 전
닝겐11
여기 닝 진짜 찐 공주야 그래서 마음에 들어...)
3년 전
닝겐10
하앙 ㅁㅈ
3년 전
닝겐11
2로 갈까?)
3년 전
닝겐1
쪼아!)
3년 전
닝겐11
22
3년 전
글쓴닝겐
"이유를 알려주면 생각해볼게."
"뭐?"
"왜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말하는지, 이유같은 게 있을 거 아냐?"

당신의 질문에 아츠무는 인상을 찡그린 채 당신을 보다가 입을 엽니다.

"니. 우리 아버지한테 편지 받았제."
"편지?"

아. 그 화려한 편지? 당신은 학교에 오기 전 받았던 미야 가 가주의 편지를 기억해냅니다. 보내는 이의 성격을 증명이라도 하듯 아주 화려한 인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편지.

3년 전
닝겐11
뭔 내용이더라)
3년 전
닝겐11
연어질하고 와야겠다 ㄹㅇ...
3년 전
닝겐1
[안녕하세요 닝양. 우리는 당신이 배큐와트로 진학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분명 저번 친교파티를 통해 어느 정도 친분을 쌓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들은 소식이 아니라서 너무 아쉽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다음엔 저희에게도 이야기를 해주시지 않으련지요?

부친께서는 언제나 건강한 모습을 뵈어 알고 있지만, 닝양과는 교류가 적어 슬픕니다.

저희 가문은 가뜩이나 귀한 피들의 자제가 적어지는 지금같은 시기에, 닝양과, 저희 집안의 자제들같은 아이들이 더 안으로 모여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저희의 시초가 되는 그분께서 원하시는 길일테니요.]

[그래서 닝양이 외국의 학교로 진학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너무나 슬펐지만, 다시 배큐와트로 오게 된다니 굉장히 기쁜 소식입니다.

배큐와트에는 저희 아이들 또한 다니고 있거든요. 아직 저희 자제들과 따로 인사를 시켜드린 적은 없으니 잘 모르실테지요? 늘상 소개를 시켜드리고 싶었지만, 닝양께서는 항상 파티에 얼굴을 잘 비추지 않으셨으니까요.

배큐와트로 가게 되신다면, 꼭 저희 쌍둥이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것이 있다면 아이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거예요.

그 외에도 혹시 저희가 도와드릴 일이 있다면 언제나 부담가지지 말고 이야기하세요.

저희 미야 가는 언제나 당신을 친애합니다. ])

3년 전
닝겐11
베리굿
3년 전
닝겐1
찾아왔다...(시들))
3년 전
닝겐1
근데 저 편지랑 하이바 남매랑 무슨 관계가 있지..)
3년 전
닝겐8
진짜...뭔 관계..?)
3년 전
글쓴닝겐
"아버지가 말씀하셨다이가."
"..."
"내한테 니 좀 잘 챙겨달라고."

당신은 그의 말에 편지의 내용을 기억해냅니다. 그의 아들들을 소개하면서, 학교에 가면 쌍둥이가 많은 것을 도와줄 것이라고 하던 가주의 편지.

"그래서, 지금 이 행동이 날 도와주는 중이라고?"
"..."
"왜?"

당신은 진심으로 의아하다는 듯 되묻습니다.

"내가 언니, 그리고 리에프랑 가깝지 않게 지내는 게 도움이 될 거라는 얘기야?"

3년 전
닝겐11
ㄹㅇ 모르겠다가 아니라 도와주는 중이라고? 왜지)
3년 전
닝겐1
설마했는데 대체 무슨 일이냐 코롸ㅏㅏ)
3년 전
닝겐8
?!?!?!?!)
3년 전
닝겐10
진짜 뭐지)
3년 전
닝겐11
그러니까 진짜 궁금하다)
3년 전
글쓴닝겐
1. "너와 네 가문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고?"
2. "내 학교생활에 대해서 남의 도움따위 필요없어."
3. "오사무도 너랑 같은 부탁을 받았어?"
4. 자유질문

3년 전
닝겐11
1?)
3년 전
닝겐1
11)
3년 전
닝겐11
와 ㄹㅇ 노빠꾸다 닝 닝이 나보다 핵심 더 잘짚는다...)
3년 전
닝겐8
1
3년 전
닝겐1
하이바 가문도 순혈 주의 가문인가?)
3년 전
닝겐11
그랬던 것 같은데 아닌가?)
3년 전
닝겐11
난 지금 그것보다 닝 가문이 순혈주의인지가 더 궁금)
3년 전
닝겐1
어머니는 아마 순혈 주의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
3년 전
닝겐11
아 그랬나???초상화 ㄹㅇ 충격이었는데 어머니 대체 뭔 일 ㅠ
3년 전
닝겐1
슬리데린뿐만 아니라 다른 기숙사에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신 걸로 보면 어머니는 순혈 주의가 아니었을듯..?)
3년 전
닝겐11
아하아하
3년 전
글쓴닝겐
"너와 네 가문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고?"

당신의 질문에 여태 미묘하게 불쾌한 얼굴이었던 아츠무의 표정은 인정사정 없이 구겨집니다. 아츠무는 당신에게 그런 질문을 받은 것 자체가 기분이 나쁜 듯 대답합니다.

"그럼 내가 지금 내 이득만 챙길라꼬 이런 식으로 말한다는 거가."
"그냥 물어본 거야. 왜 그렇게 열을 내?"
"애초에 니 그런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 니를 챙기는 게 우리 가문에 무슨 도움이라도 된다꼬."

그는 당신이 말한 뉘앙스가 마음에 안 든 듯합니다. 이거야 원, 자존심이 센 도련님이네요.

3년 전
닝겐1
ㅋㅋㅋㅋㅋ퐁코츠무)
3년 전
닝겐8
그런 도련님이 닝 앞에서는 꼬리 살랑 대형견이면 세상 맛있는 거 RGRG?)
3년 전
닝겐1
하앙 미슐랭)
3년 전
닝겐8
쒸익.....꼭 그렇게 만들겠어....)
3년 전
닝겐12
하앙)
3년 전
글쓴닝겐
"됐어. 너랑 말씨름할 시간 없어. 학교 소개해주려고 했던 거 아냐?"

당신은 씩씩거리는 그를 위해 적당히 주제를 돌리기로 합니다.

"애초에 제일 구석진 뒤뜰까지 와서 뭔 학교 소개를 받는다카노. 글고 니 이따 스나한테 소개 받는다 했다 아이가. 금마한테 부탁해라."

아츠무는 이제 씩씩거림을 멈춘 듯 하지만 무언가 마음에 안드는 듯한 얼굴입니다. 그에게 할 말이 있을까요?

3년 전
닝겐11
질투하냐 코롸)
3년 전
닝겐11
슬슬 당근이 필요한 때인가)
3년 전
닝겐1
화났어? 학교 밖은 너한테 소개받고싶어서 부탁한건데 싫다면 어쩔 수 없지 뭐.)
3년 전
닝겐11
스나한테 받는 거랑 너한테 받는 건 다르지. 난 네가 소개해주길 바라서 널 부른 건데?)
3년 전
닝겐1
Wow)
3년 전
닝겐11
닝 1도 좋은데 누가 섞자)
3년 전
닝겐11
섞는 거 오바야...??
3년 전
닝겐8
아니 개좋아)
3년 전
닝겐1
스나한테 받는 거랑 너한테 받는 건 다르지. 화났어? 난 네가 소개해주길 바라서 널 부른 건데 싫다면 어쩔 수 없지 뭐.
3년 전
닝겐8
벗벗)
3년 전
닝겐11
벗자
3년 전
닝겐1
훌러덩)
3년 전
닝겐8
꺅)
3년 전
닝겐11
어머 야해)
3년 전
닝겐1
(다시 입기))
3년 전
글쓴닝겐
"스나한테 받는 거랑 너한테 받는 건 다르지. 화났어? 난 네가 소개해주길 바라서 널 부른 건데 싫다면 어쩔 수 없지 뭐."

당신의 말에 화난 표정이던 아츠무는 표정을 움찔합니다. 조용히 그의 반응을 기다리자 이내 꾸물꾸물 기어나오는 그의 말소리.

"...다음엔 어디 가고 싶은데."

뒤뜰은 어차피 아무 것도 없는 황량한 곳입니다. 위치를 확인했으니 이만하면 이동해도 될 것 같습니다.

1. 식물원
2. 퀴디치 연습장
3. 도서관
4. 이동하지 않는다

3년 전
닝겐1
ㅋㅋㅋㅋㅋㅋ단순츠무^^)
3년 전
닝겐1
식물원 좋아!)
3년 전
닝겐8
11111)
3년 전
닝겐8
츠무츠무 ㄱㅇㅇ....)
3년 전
닝겐1
도서관은 스나랑 가자!)
3년 전
닝겐8
책장 사이에서 kiss..⭐️)
3년 전
닝겐1
하앙)
3년 전
닝겐1
1할까 닝들?)
3년 전
닝겐1
남바 완 1!
3년 전
글쓴닝겐
"식물원 쪽도 한 번 둘러보고 싶은데."
"아까 수업할 때 가봤다이가."
"그래도. 수업할 땐 실습하느라 테이블에만 있고 안쪽까진 못 들어갔잖아."
"...풀떼기만 있는 데가 뭐가 좋다고 들락거리노...하여간. 내는 약초같은 지루한 건 이해 못하겠다."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던 아츠무는 내심 퀴디치 연습장을 구경시켜주는 것을 기대했는지 힘빠진 목소리입니다. 어린아이같이 토라진 표정으로 앞장서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참 알기 쉽다고 생각하는 당신. 당신은 그의 넓은 등 아래로 망토 자락이 펄럭이는 것을 보며 그를 쫓아갑니다.

"누가 있나본데?"

식물원 안쪽으로 자리를 옮기자 향긋한 향기와 함께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안쪽에 불이 켜져있네요. 그 사람은

1.
2.

3년 전
닝겐1
엄..2..?)
3년 전
닝겐13
2
3년 전
글쓴닝겐
1. 코모리
2. 히루가미

3년 전
닝겐13
와ㅣ
3년 전
닝겐11
헉 힐감)
3년 전
닝겐1
하앙!!!!!!!!)
3년 전
닝겐13
센세 히루가미 그때 그 썰 그대로의 히루가미인기요?)
3년 전
닝겐11

3년 전
닝겐11
와 너무 좋은데?)
3년 전
닝겐8
ha ang)
3년 전
닝겐13
아님 다른가요?)
3년 전
닝겐11
호그와트 세드릭 디고리라던 힐감!!!!)
3년 전
닝겐8
나 미쳐......)
3년 전
글쓴닝겐
비슷하지만 다른 구석도 있습니다! 설정을 더 붙였거든요 ㅎ
3년 전
닝겐8
벌써 발려)
3년 전
닝겐10
헐 대박 힐감 하앙하앙)
3년 전
닝겐1
475 하앙)
3년 전
글쓴닝겐
"아츠무? 뭐야. 너일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너 맞구나?"

덩치는 크지만 인상이 온순하고 미소와 목소리가 부드러운 남학생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몸 위로는 그의 온화한 성격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따뜻한 노란색 포인트들이 살아있는 교복을 입고 있습니다. 노란색이라... 분명 이곳은, 후플푸프라고 했었죠? 당신은 그를 곁눈질로 빠르게 훌어봅니다. 그러자 그도 아츠무의 옆을 보고 당신을 발견한 듯 묻습니다.

"옆은...아, 새로온 전학생?"

1. 인사한다.
2. 인사하지 않는다.

3년 전
닝겐8
1)
3년 전
닝겐8
안녕? 난 섹시 다이너마이트 닝이라고 해)
3년 전
닝겐1
힐감 너도 순혈이니..?)
3년 전
글쓴닝겐
힐감 최정상 우등생이라는 컨셉은 아는데 순혈인지는 모르겠다
3년 전
글쓴닝겐
아직 안 정함 사실
3년 전
닝겐1
엄... 일단 인사해야할듯 1!)
3년 전
닝겐11
순혈해요 그럼)
3년 전
글쓴닝겐
그럴까요...
3년 전
글쓴닝겐
그에게 뭐라고 인사를 건네볼까요?
3년 전
닝겐1
힐감 얼굴은 후플인데 속은 슬리데린 사상인게 을매나 맛잇게요)
3년 전
닝겐11
하앙
3년 전
닝겐11
아까 닝겐 8 어디 갔어)
3년 전
닝겐8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닝겐11
안녕.)
3년 전
닝겐1
안녕. 덤스트랭에서 전학왔어)
3년 전
닝겐11
좋다
3년 전
닝겐8
벗어용 희희)
3년 전
닝겐11
꺅)
3년 전
닝겐1
안녕. 덤스트랭에서 전학왔어.
3년 전
글쓴닝겐
"안녕. 덤스트랭에서 전학왔어."

과하지도 길지도 않은 깔끔한 인사. 히루가미는 당신의 소개에 아하.라는 짧은 말소리를 냅니다.

"맞아, 맞아. 들었던 것 같아."
"누구한테서?"
"같은 기숙사 애한테서."

흠 아무래도 코모리가 당신이 기차에서 한 말을 잘 실천하고 있는 걸까요.

3년 전
닝겐1
코모리 ㄱㅇㅇ)
3년 전
닝겐11
아 맞다 기억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모맄ㅋㅋㅋㅋㅋㅋ)
3년 전
닝겐11
모르는 닝들을 위한 스피드왜건! 닝은 기차에서 어디서 온 건지 묻는 아이들을 향해 계속 덤스트랭 출신이라는 것만 설명하겠다며 너희가 소문내라고 핀잔을 준 적이 있다)
3년 전
닝겐1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3년 전
닝겐8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3년 전
글쓴닝겐
"이름이 뭐야?"
"닝."
"닝 반가워. 난 히루가미 사치로라고 해."

히루가미는 당신을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다른 기숙사이긴 하지만 호그와트는 처음일테니까 어려운 게 있으면 물어봐도 좋아."

친절함을 듬뿍 바른듯한 그의 인삿말에 아츠무는 옆에서 짧게 볼멘소리로 대답합니다.

"아주 지가 무슨 호그와트 반장도 아이고, 전학생은 같은 슬리데린이 챙길 거니까 닌 신경끄라."

3년 전
닝겐11
역시 공주님...)
3년 전
닝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무츠무 질투하네)
3년 전
닝겐8
귀여운 깍쟁이)
3년 전
글쓴닝겐
"하하. 어차피 같은 학생인데 기숙사 나눌 게 뭐가 있어? 서로 도와야지. 다 같은 학생이잖아. "
"오소리 니들은 그 물렁해빠진 정신머리가 문제다. 니는 후플푸플 아들한테나 신경 쓰라 마."
"알았어. 알았어. 너무 노여워하지 마. 아츠무."

아츠무의 빈정거리는 말에도 히루가미는 웃으며 대충 말을 넘깁니다.

"그런데 네가 식물원 안쪽까지는 웬 일이야? 심부름이라도 왔어?"
"내는 아니고 이 가시내가 보고싶다캐서..."

히루가미는 아츠무의 말에 당신을 돌아봅니다.

"아~ 닝이라고 했지. 약초에 관심 있어 닝?"

1. 있다.
2. 없다.

3년 전
닝겐11
약초학 들을 때는 닝 지루해하긴 했던 거 같은데...음...)
3년 전
닝겐1
2할까..?)
3년 전
닝겐1
우리 닝 공주라서 눈치안본다..!)
3년 전
닝겐11
맞아 공주닝은 참지않긔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닝겐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닝겐8
222)
3년 전
닝겐11
22
3년 전
글쓴닝겐
"아니?"

히루가미의 물음에 당연하다는 듯 내뱉어진 말에 아츠무는 당신을 휙 돌아보며 뭐라고 합니다.

"뭐고. 관심도 없으믄 왜 보러오자고 한 거가! 내는 니가 약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별로 관심 없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정말 별 관심이 없는 걸요? 당신은 심드렁하게 말을 잇습니다.

"그래? 아쉽다. 코모리말고도 좋은 친구가 생기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약초 말고 다른 예쁜 꽃들도 많으니까, 가끔 생각 정리할 때는 구경하러 와. 나도 자주 들러서 보거든."

3년 전
닝겐11
마 니 우리한테 플러팅 치나!)
3년 전
닝겐8
어떡해 이거 청혼 맞지??!??!?!!)
3년 전
닝겐11
맞으니까 식장 잡자
3년 전
닝겐8
영어 유치원 보내자)
3년 전
닝겐1
475 그냥 솔직하게 이럴땐 닝이 꽃이라고 플러팅 쳐도 되!!)
3년 전
닝겐11
식물원에 있는 꽃으로 부케 만들어준대)
3년 전
닝겐8
이제 약초 말고 다른 꽃=닝 되버림다)
3년 전
글쓴닝겐
1.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2. "별로?"

3년 전
닝겐8
1)
3년 전
닝겐11
1)
3년 전
닝겐11
2번 진짜 닝 마음씨 장난 아니다
3년 전
닝겐8
츠무급임)
3년 전
닝겐11
ㅇㅈ합니다
3년 전
닝겐1
1)
3년 전
닝겐1
닝괄찢 1
3년 전
글쓴닝겐
대충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인 후 당신은 식물원 안쪽을 훑어봅니다. 뭐, 여기도 뒤뜰처럼 별다른 건 없습니다. 하긴 당신은 애초에 이 학교에 딱히 무언가가 있길 바라고 기대하고 온 것이 없었죠. 배큐와트의 조경이나 시설은 적어도 메말라빠진 덤스트랭보다 분위기가 낫긴 하지만 당신에게는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지금껏 그 덤스트랭에서도 잘 지내왔던 것 아니겠어요?

"여기도 별 건 없네. 이만 가자."

당신은 식물원을 가볍게 둘러본 후 아츠무에게 나가자고 이야기합니다. 히루가미에게 짧은 눈인사를 건네고요.

히루가미 호감도+1

3년 전
닝겐1
ㅋㅋㅋㅋㅋㅋ1올랐다!)
3년 전
닝겐11
찔끔)
3년 전
닝겐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글쓴닝겐
"우리 이제 들어가봐야 된다."
"지금?"
"그래. 수업 있다."

당신은 아츠무의 말에 아까 스나가 너무 오래 돌아다니지는 말라며 당부하던 말을 기억해냅니다. 분명...마법의 역사 수업이라고 했었죠?

1. 마법의 역사 수업을 듣는다.
2. 듣지 않는다.

3년 전
닝겐13
헐헐 비슷하구나 저 솔직히 썰에서 히루가미랑 닝만나고 그부분 뒤에 너무 궁금해뇨 그래사 시뮬로 와서 봤는데 슬데닝이 나왔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 미슐랭)
3년 전
닝겐11
ㅇㅈㅇㅈ 센세 호그와트 썰 너무 그리웠어...
3년 전
닝겐1
1!)
3년 전
닝겐13
1
3년 전
닝겐8
수업은 듣자)
3년 전
닝겐11
마법의 역사 수업이 그렇게 노잼이라던데...)
3년 전
닝겐11
해포에선 그랬음
3년 전
닝겐8
교수님 탄지야?)
3년 전
닝겐1
머글로 따지면 사회와 탐구 인가)
3년 전
글쓴닝겐
"그래. 그럼 이만 가자."

당신은 가는 길에 잠깐 아츠무와 기숙사에 들러 책을 꺼내고 교실로 이동합니다. 기숙사가 있는 건 좋지만 수업마다 이렇게 돌아다녀야 하다니...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무거운 마법책과 도구들을 기숙사에 나올 때 한번에 꺼내와 하루 내내 들고 다닐 수도 없고요.

당신은 아츠무와 걸음을 옮깁니다. 그에게 따로 할 말이 있을까요?

1. "아까 걘 어떤 애야?"
2. "마법의 역사 수업은 어때?"

3년 전
닝겐8
1111121111)
3년 전
닝겐11
111)
3년 전
닝겐1
츠무츠무 질투해라 111
3년 전
글쓴닝겐
"아까 걘 어떤 애야?"

당신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아츠무는 휙 소리 나게 당신을 돌아봅니다. 그러더니 하는 말이.

"뭐고. 니 금마한테 관심 있나."

1. 있다.
2. 없다.

3년 전
닝겐11
1111)
3년 전
닝겐8
111
있으면 안 되냐????????)

3년 전
닝겐1
1)
3년 전
닝겐11
1
3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아츠무의 질문에 구태여 반박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아츠무는 인상을 찌푸리고 당신에게 말합니다.

"하이고. 금마 한 건 또 했네. 가시내들은 그 머스마한테 대체 뭔 관심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다."
"인기 많은가봐?"
"인기 없다."
"많은 것 같은데. 네 반응 보니까."
"내한테 물어보지 마라! 재수없다."

아츠무는 대답을 회피하며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순식간에 당신의 옆에서 앞으로 치고나가는 그. 당신은 히루가미가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입수합니다. 뭐 별로 듣거나 말거나 한 소식입니다. 진짜 궁금한 건 그런 게 아닌데...

3년 전
닝겐8
ㅇㄴ ㄱ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닝겐1
ㅋㅋㅋㅋㅋㅋㅋ질투가 귀엽구먼)
3년 전
닝겐8
진짜 딱 초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진짜 ㅋㅋㅋㅋㅋㅋ)
3년 전
닝겐8
근데 아츠무 너도 인기 많으면서..)
3년 전
닝겐11
닝한테만 많고 싶대
3년 전
닝겐8
하앙)
3년 전
글쓴닝겐
안그래도 신장 차이가 나는 그가 일부러 발을 빨리 놀리자 당신과 그의 걸음 차이는 단숨에 벌어집니다.

1. 그를 부른다.
2. 그냥 하고 싶은 거 하게 냅둔다.

3년 전
닝겐8
1)
3년 전
닝겐8
안부르면 또 ㅋㅋㅋㅋ삐진닼ㅋㅋㅋㅋㅋ)
3년 전
닝겐1
1!)
3년 전
닝겐8
맘 같아선 2인데)
3년 전
닝겐11
2 미련없이 보내준다)
3년 전
닝겐1
이것도 끌린다...)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닝겐8
222222
안부르면 와 내 안부르나!!!!!!?이럴 것 같기도 하고..)

3년 전
닝겐11
맞아 여기 츠무 완전 아기깽깽이다...)
3년 전
닝겐1
혼자서 오해하게 2 하는 것도 재밌을듯)
3년 전
닝겐11
하는 짓이 딱 미운 세살인 180...)
3년 전
닝겐11
1손)
3년 전
닝겐8

달래준다 짜슥

3년 전
닝겐13

3년 전
닝겐11
2손)
3년 전
닝겐1
슬쩍..)
3년 전
닝겐8
닝11은 2야?)
3년 전
닝겐1
1할까?)
3년 전
닝겐8
1가자
3년 전
닝겐13
1
3년 전
글쓴닝겐
"같이가 아츠무!"

당신은 아츠무를 부르며 그에게 빠르게 붙습니다. 당신이 부르는 소리에 힐끔 뒤를 돌아본 그는 천천히 걸어가던 속도를 줄입니다. 당신은 그가 보폭을 줄이자 만족스럽게 힘을 빼고 그의 옆에서 걸어갑니다.

"왔나."
"학교 구경은 얼마나 했어?"

당신이 마법의 역사 수업에 들어가자 오사무와 스나가 당신을 반깁니다. 그들의 앞자리에 당신과 아츠무의 자리를 잡은 당신들.

"혹시나 말하지만 닝. 성적에 꽤 집착하는 편이야?"

당신의 등 뒤를 쿡 지른 스나가 질문합니다.

1. "응."
2. "아니."

3년 전
닝겐1
1?)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닝겐11
22 닝은 뭐든지 발려
3년 전
닝겐8
11)
3년 전
닝겐1
라부라부랑 성적으로 혐관 가고싶어서 1도 발리고.. 2도 좋다!)
3년 전
닝겐8
집착하는데 사실 맨날 벼락치기 한다는게 학계 정설)
3년 전
닝겐11
머리 좋은 닝)
3년 전
닝겐11
1?)
3년 전
닝겐1
11!
3년 전
글쓴닝겐
"응."
"그래? 성적에 꽤 신경쓰는 편인가 보네."
"성적 관리해서 뭐할라꼬. 니 뭐 나중에 마법부 들어가고 그럴기가."
"하긴 닝은 아버지가 마법부 장관 직속이니까."

당신의 말을 듣던 스나와 오사무의 말에 당신은 그냥 별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그건 왜 물어봐?"
"그냥. 우리랑 같이 듣는 기숙사 애들이 성적 엄청 신경쓰거든."
"그래?"

당신은 스나의 말에 고개를 들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러자 보이는 파란색 넥타이들.

3년 전
닝겐11
라부 케이지!!!!)
3년 전
닝겐8
하앙 레번이래 꺄아나난ㄱ)
3년 전
글쓴닝겐
"래번클로 놈들은 영 마음에 안 든다."

당신이 교실에 들어오는 아이들을 둘러보던 그때 아츠무가 옆에서 궁시렁거립니다. 그냥 애 눈에는 모두가 마음에 안 드는 거 아냐? 라고 당신이 생각하던 그때, 당신은 교실로 들어오던 세 사람과 눈이 마주칩니다.

"..."

'기차에서 봤던 걔들이네.' 당신에게 오는 시선은 영 곱지 않습니다.

1. 시선을 피한다.
2. 피하지 않는다.

3년 전
닝겐1
2!)
3년 전
글쓴닝겐
남색머리의 남학생이 바로 고개를 돌린 것과는 반대로, 갈색머리의 남학생은 당신과 눈을 피하지 않습니다. 시라부와 눈을 마주하고 있는 당신에게 또 하나의 시선이 와닿습니다. 그를 계속 쳐다보던 당신의 입에서 나온 말은

1. "머글."
2. "잡종."

3년 전
닝겐1
1..?)
3년 전
닝겐11
내 학교 생활이었음 1인데 2번 반응 너무 궁금하다)
3년 전
닝겐11
사실 난 혐관도 좋아 닝들아 2)
3년 전
닝겐1
2갈까??)
3년 전
닝겐1
22
3년 전
글쓴닝겐
"잡종."

그와 시선을 마주하자 당신도 모르게 나온 말. 매끈하고 반질한 입술이 달싹이며 내뱉은 한 마디에 좌중은 고요해집니다. 온 시선이 당신에게 꽂히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작 말을 뱉은 당신은 아무런 표정도 없이 고요한 자세 그대로입니다.

3년 전
닝겐1
Wow.)
3년 전
닝겐11
와)
3년 전
닝겐8
하앙)
3년 전
글쓴닝겐
여태 흔들림 없던 갈색머리의 시선이 일그러지며 당신을 매섭게 노려봅니다. 남색머리의 시선 역시 와락 일그러지고 시라부는 당신에게서 시선을 떼며 낮은 목소리로 욕을 지껄입니다. 모두가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뭘 쳐다보노."

그 시선에 대답한 건 묵직한 오사무의 한 마디입니다. 오사무의 말에 주위 아이들이 황급히 시선을 돌리는 것이 보입니다.

3년 전
닝겐11
하앙)
3년 전
닝겐1
Wow wow 이마깬다)
3년 전
닝겐8
5ㅜㅑ)
3년 전
글쓴닝겐
"눈깔 안 돌리삐나 다들."

무겁고도 고요한 말에 당신에게 집중되던 시선이 분산되었습니다. 그때.

"너. 그런 애들이랑 어울려 다니는 거야?"

당신에게 말을 거는 남색머리. 분명 이름이...아카아시 케이지라고 했었나요.

"사람을 출신만으로 판단하고 싶진 않았는데...지금 그말을 들으니까 넌 확실히 '그쪽'인가 보네?"

당신은 아카아시의 말에 눈썹을 찌푸립니다.

"그런 차별적인 말. 다시는 이 교실에서 안 들렸으면 좋겠는데.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지 그래? 덤스트랭에서는 어땠는지 몰라도, 우리 학교는 평등을 지향하거든."

3년 전
닝겐1
하앙)
3년 전
닝겐8
하앙 역시 래번)
3년 전
글쓴닝겐
"평등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난 너한테 말 건 게 아니야. 아츠무. 다른 사람이랑 대화 중에 끼어들지 마."
"교실에서 하고싶은 말도 못하나. 니 뭔데. 뭐 독재자가. 그리고 야가 언제 틀린 말 했나. 잡종한테 잡종이라고 하지 뭐라카노."

아츠무는 차별적인 발언을 뱉은 당신을 비난하기보단 대변하고 옹호합니다. 그것은 그가 당신과 비슷한 사상을 가진 동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딱히 그뿐만이 아니라,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지만 당신들을 주목하는 같은 소속의 모두가. 당신의 말에 공기로, 분위기로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초록색과 파란색.

보이진 않지만, 지금 이순간 교실이 반으로 갈라진 것 같습니다.

3년 전
닝겐1
Wow....)
3년 전
글쓴닝겐
당신들과 맞붙은 상대가 파랑색이 아니라 더 뜨거운 온도의 상징색을 가진 이었다면 싸움은 금세 불로 번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해. 아카아시."
"시라부."
"상대하기가 아까운 놈들이야."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상징에 맞게 총명하고, 영리하며, 냉철함을 가진 이들입니다.

"말 섞는 시간이 아까워."

아카아시는 결국 발걸음을 옮깁니다.

3년 전
닝겐8
와우)
3년 전
닝겐11
싸워라 싸워라)
3년 전
닝겐1
(대충 팝콘 먹는 아저씨짤))
3년 전
닝겐8
밖에 계시던 교수님:이제 들어가도 되나?)
3년 전
닝겐14
Wow 정주행 하고 왔다 탑승탑승!!!)
3년 전
닝겐1
닝하!!!!!)
3년 전
닝겐8
닝-하)
3년 전
닝겐11
닝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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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닝겐14
¿¿¿이게 뭐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닝겐14
닝하~~!
3년 전
 
글쓴닝겐
"니 지금 뭐라캤나!"

참지 못하고 소리를 버럭지르는 아츠무를 막는 것은 스나입니다.

"그만해. 아츠무. 교수님 들어오시겠다. 점수 또 깎아 먹으면 우시지마상이랑 면담인 거 알지?"

아츠무는 불같이 화를 내다가도 그말에 화를 삭히며 혀를 찹니다.

"하여간 점마들은 재수가 억수로 읎다. 뭐? 말 걸 시간이 아깝다고?"

당신은 턱을 괴고 일련의 상황을 모두 침묵하며 지켜볼 뿐입니다. 교수님이 들어오시고 수업이 시작되자, 얼어붙었던 공기가 가라앉고 지루한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

하나둘 잠에 빠져드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당신. 이런 걸 인정하고 싶진 않았지만...슬리데린 학생들은 거의 전멸 수준입니다.

3년 전
닝겐11
마! 여기가 니들 숙면실이가!)
3년 전
닝겐14
닝 주변도 전멸 아니냐....)
3년 전
닝겐11
맞는듯...
3년 전
글쓴닝겐
다 자네...다 자...

래번클로 학생들도 실상은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몇몇은 깨어 집념으로 필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는 아까 당신과 부딪힐 뻔했던 아카아시와 시라부도 껴있습니다. 이쯤되니 같이 앉은 삼인방의 상태도 궁금합니다.

1. 옆을 본다.
2. 뒤를 본다.

3년 전
닝겐8
2)
3년 전
닝겐11
222)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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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닝겐8
스겜 굿)
3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뒤를 돌아봅니다.

"..."

얼굴이 아닌 책상 위로 처박힌 회색 정수리와 검은색 정수리가 당신을 반깁니다.

3년 전
닝겐8
ㅇㄴ ㄱ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3년 전
닝겐11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글쓴닝겐
1. 옆을 본다.
2. 안 쳐다본다.

3년 전
닝겐8
1)
3년 전
닝겐11
안 쳐다본다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닝겐11
11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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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닝겐14
하앙...)
3년 전
글쓴닝겐
옆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고개는 들고 꾸벅꾸벅 졸고 있으니 뒤에 있는 애들보다는 양반이라고 해줘야 하는 걸까요. 병든 닭마냥 목을 가만히 못 두는 그를 조용히 바라보는 당신.

1. 편하게 자라고 그냥 책상에 엎드리게 해준다.
2. 깨운다.
3. 신경쓰지 않는다.

3년 전
닝겐11
그러나 어림도 없지)
3년 전
닝겐14
아 처박힌 정수리들 넘 ㄱㅇㅇ)
3년 전
닝겐8
1111)
3년 전
닝겐14
1....)
3년 전
닝겐8
1111
3년 전
글쓴닝겐
그래 그냥 편하게라도 자라. 당신은 한손은 그의 턱에, 그리고 한손은 그의 뒷통수에 갖다댄 채 그의 머리를 앞으로 쭉 누릅니다. 갑작스러운 힘에 움찔이던 것도 잠시, 당신이 조심스럽게 그의 머리를 책상 위로 내려놓자 아츠무는 고롱고롱거리는 소리와 함께 잠에 빠져듭니다.

"..."

이정도로...공부를 안하는 줄은 몰랐는데. 이 수업만 이런 거겠지?

주변에 있던 큰 덩치들이 다 사라지자 뭔가 보호막이 사라져나간 기분입니다.

1. 집중한다.
2. 나도 잔다.
3. 딴짓

3년 전
닝겐8
1..?)
3년 전
닝겐11
11)
3년 전
닝겐15
11)
3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주변의 사람들이 뭘 하던 신경쓰지 않고 제 할 일에만 집중합니다. 어쨌든 좋은 성적을 받아서 보여드려야 하니까요. 엄마하고도 학교에 와서 열심히 하기로 했고...

수업이 끝난 후 당신은 주변의 세사람을 툭툭 건드리며 일어나라고 합니다. 그러자 하나둘 하품을 하며 일어나는 친구들. 당신은 조금 안타까운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봅니다.

"가자."

교실의 아이들이 하나둘 빠지는 사이로 당신들도 빠져나가려던 그때.

"야."

1. 뒤돌아본다.
2. 무시하고 간다.

3년 전
닝겐8
2)
3년 전
닝겐14
2)
3년 전
닝겐8
투표 더 없나유)
3년 전
닝겐11
나도 22)
3년 전
닝겐14
오 그럼 2로?)
3년 전
닝겐8
222222스겜
3년 전
닝겐11
가자)
3년 전
글쓴닝겐
뒤에서 누군가 당신을 부르는 소리가 났지만 당신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무리들과 함께 길을 빠져나갑니다. 오사무가 잠시 뒤를 돌아보았고 아츠무가 입가에 웃음을 매답니다. 어떤 의미의 웃음인지는 굳이 분석해보지 않아도 알 것 같습니다.

"저녁 먹고 나서 학교 구경할까 닝?"

스나는 일부러 신경쓰지 말라는 듯 당신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말을 겁니다. 당신과 아이들은 연회장으로 내려갑니다.

3년 전
닝겐8
훠우)
3년 전
닝겐11
하 공주다 진짜)
3년 전
글쓴닝겐
"어."

연회장으로 내려가던 길에 당신들은 한 기숙사 무리를 발견합니다. 그들은.

1. 후플푸프
2. 그리핀도르

3년 전
닝겐14
이거거든)
3년 전
닝겐8
1)
3년 전
닝겐14
1)
3년 전
닝겐11
2?)
3년 전
닝겐11
1로 가자 스겜
3년 전
글쓴닝겐
"안녕 닝!"

당신은 당신에게 먼저 반갑게 인사해오는 익숙한 이를 맞이합니다. 빠르게 그들의 얼굴을 스캔하는 당신. 한명은 기차에서 마주쳤던 코모리고...나머지 두명은 노란 금발의 작은 여자아이와, 주근깨를 가진 녹색 머리의 남자아이입니다. 둘 다 당신들보다는 어려 보이는데요.

1. 인사해준다.
2. 인사하지 않는다.

3년 전
닝겐15
1?)
3년 전
닝겐11
얏짱이랑 야마구치???)
3년 전
닝겐15
그런듯)
3년 전
닝겐11
누가봐도 확신의 후플픽들이다
3년 전
닝겐14
세상에 얏쨩...)
3년 전
닝겐14
111)
3년 전
닝겐8
111111111
3년 전
글쓴닝겐
"어. 안녕."

당신은 코모리의 반가운 인사에 손인사로 화답해줍니다. 그러자 옆에서 아츠무가 코모리에게 말을 겁니다.

"니 친구는 어데 가고 혼자 있노."
"사쿠사? 사쿠사는 알아서 먹지 않을까? 난 잠깐 후배들 질문 대답해주고 있었거든."

후배인가...당신은 코모리의 양 옆에 있는 아이들을 바라봅니다. 당신의 시선과 눈이 마주치자 여학생은 안절부절하지 못하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1. 여학생에게 말을 건다.
2. 코모리에게 말을 건다.

3년 전
닝겐8
1)
3년 전
닝겐14
11)
3년 전
닝겐11
11!!
3년 전
글쓴닝겐
당신은 여학생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습니다. 그녀에게 뭐라고 말을 걸어볼까요?
3년 전
닝겐8
너 정말 귀엽게 생겼구나? 이름이 뭐야? 난 닝이라고 해.)
3년 전
닝겐11
너냐? 후플푸프 예쁜이가)
3년 전
닝겐8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닝겐8
닝들 어디갔나)
3년 전
닝겐14
안녕, 뭐라도 찾고 있는 거야? 눈을 못 맞추네,)
3년 전
닝겐11
이거좋다
3년 전
닝겐8
고고)
3년 전
닝겐14
옼헤~)
3년 전
닝겐14
안녕, 뭐라도 찾고 있는 거야? 눈을 못 맞추네,
3년 전
글쓴닝겐
"안녕, 뭐라도 찾고 있는 거야? 눈을 못 맞추네,"

당신은 여학생과 눈을 맞추며 질문합니다. 그러자 여학생은 더 안절부절하며 시선을 가만두지 못합니다.

"네?! 아 아뇨...그게 아니라...그...그 덤스트랭에서 온 전학생분 맞으시죠?!"
"응. 맞는데."
"아, 안녕하세요 저는 후플푸프의 야치 히토카라고 해요!"
"반가워. 난 슬리데린 닝이야. 1학년?"
"네,네!"

야치는 당신의 말에 허겁지겁 대답합니다.

3년 전
닝겐11
ㄱㅇㅇ)
3년 전
글쓴닝겐
어린 게 티가 난다고 해야되나...한 살 차이인데 엄청 후배같네. 당신은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야치를 바라봅니다.

"닝! 히토카랑 친하게 지내게?"
"그냥. 귀여워서."
"예,예에에? 아뇨! 저, 저는!!!"
"오! 우리 기숙사 애들이 좀 귀엽긴 하지. 기왕 인사한 김에 친한 선후배 하면 되겠다!"

코모리는 당신의 말에 화색을 띠며 맞장구를 칩니다.

야치 호감도+4
코모리 호감도+2

3년 전
닝겐14
너도 귀여워 쨔샤....)
3년 전
글쓴닝겐
연회장을 앞두고 담소를 나누던 것도 잠시, 당신은 당신의 뒤에 있는 삼인방 때문에. 코모리는 후배들과 할 일이 있어서 서로 헤어집니다.

연회장에 친구들과 함께 앉은 당신, 그들을 제외하고 당신의 주위에 앉은 두 사람은 누구인가요?

(자유답변)

3년 전
닝겐11
슬리데린이니까 탠도???우시지마????)
3년 전
닝겐11
아님 하이바 남매?
3년 전
닝겐8
키타 우시지맠ㅋㅋㅋㅋ)
3년 전
글쓴닝겐
키타는 슬데 아닙니당
3년 전
닝겐8
엇 맞다)
3년 전
닝겐8
그럼 탠도 우시지마)
3년 전
닝겐11
좋은데?)
3년 전
닝겐11
센세 슬데 누구 더 있어요?)
3년 전
닝겐14
일단 나 우시지마 보고시퍼)
3년 전
글쓴닝겐

3년 전
글쓴닝겐
알려드려요?
3년 전
글쓴닝겐
그냥 선택지를 드릴까요?
3년 전
닝겐11
넵)
3년 전
닝겐14
넹!)
3년 전
글쓴닝겐
1 아리사 리에프
2 켄마 사쿠사
3 우시지마 텐도

3년 전
닝겐11
허억 애기고영)
3년 전
닝겐14
으응므므므믐 3..!)
3년 전
닝겐11
2)
3년 전
닝겐14
그럼 22
3년 전
닝겐8
우리 아기 만난다 하아아앙)
3년 전
글쓴닝겐
"니들 또 어디 처박혀 있다 나온 거가."
"신경 꺼."
"그냥... 시끄러운 게 싫어서 조용히 다녔을 뿐이야."

아츠무의 물음에 순서대로 대답하는 남학생들은 말은 다르지만 비슷한 반응입니다. 무기력하고, 차가운 반응들. 당신은 그들을 보며 저들이 저렇게 된 이유에 슬리데린의 기숙사 환경이 한 영향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켄마. 너 점술 들어?"
"응...너는?"
"나도. 점술 1등은 아무래도 포기해야겠네."
"아니야. 너도 잘하는데."

스나는 특이한 머리의 남자아이와 이야기를 주고받고 합니다.

3년 전
글쓴닝겐
닝들
3년 전
닝겐14
넹)
3년 전
글쓴닝겐
오늘은 여기까지 해도 될까요?
3년 전
닝겐14
네엡! 괜찮아요!
3년 전
글쓴닝겐
다음에 또봐요 저도 즐거웠어요 ㅠ
3년 전
닝겐17
헉 센세 오셨었군요ㅠㅠㅠㅠ 사랑해요 호출 눌러놓을게요
3년 전
닝겐18
헉 센세 온 줄 몰랐어요ㅠㅠㅠ 넘 재밌당
3년 전
닝겐17
기웃
3년 전
닝겐19
기웃
3년 전
닝겐17
기웃
3년 전
글쓴닝겐
❤️
3년 전
닝겐17
앗 센세!! 저희를 잊지 않으셨군요ㅠㅠ
3년 전
글쓴닝겐
늘 마음속에 두고 있는 걸요 ㅠ 다만 현생이랑 쓰고 있는 거 먼저 정리하느라 바쁠 뿐
3년 전
글쓴닝겐
글잡으로 이주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제가 지금 하는 것들 좀 정리되고 나면...?ㅎㅎ
3년 전
닝겐17
아 그렇군요! 글잡에 가서도 재밌게 달릴께요 사랑해요ㅠㅠㅠㅠㅠ 센세 혐생 잘 이겨 내시고 힘내세요 닝17이 언제나 응원합니다
3년 전
글쓴닝겐
❤️❤️❤️❤️나중에 봐요 닝 고마워요~! 닝도 건강 조심 혐생 조심
3년 전
닝겐20
뒤늦게 서치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재밌어서 정주행 싹 했어요! 저 혼자 뒷북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언제든지 편할 때 와주세요 기다릴게요><!!
3년 전
닝겐21
다.. 다음편이 없어..!
3년 전
닝겐19
기웃
3년 전
글쓴닝겐
https://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2&no=93177&page=1&category=8 너무 오래전 글이라 보는 사람이 없을 수도 있지만 다시 보실 분들은 글잡에서 다시 봐요...💁🏼‍♂️
2년 전
닝겐22

2년 전
닝겐23

2년 전
닝겐13
센세.. 잘 지내고 계시죠? 오랜만에 정주행하려고 왔는데 글잡에서 하셨던건 다 습작 되어있더라구요.. 아예 오시기 힘드신걸까요.. 언제 한번 며칠동안 만이라도 습작 풀어주시거나 하시긴 힘드실까요.. ㅠㅠㅠㅠ 언제든지 와주시기만 해주셔도 좋아요 기다릴자신있어요 😭 습작 풀어주시는것도 오시는것도 센세마음이시지만.. 그치만.. 이대로 꺼나보내기엔 너무나도 아쉬워서 댓글 남겨봅니다..
1년 전
닝겐24
센세 잘 지내신가요..? 오늘 첫눈이 왔는데 생각나서 찾아왔어요 추우니까 옷 단단히 껴입고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요 ❤️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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