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엔 갑자기 일도 그만 두신다 하고 들려오는바로는 친할머니도 편찮으신거 같고 그래서 우울하신거 같은데 그래도 뭔가 선뜻 연락하기가 좀 애매했거든 한달 전까지만 해도 되게 연락 잘하고 가끔 만나기도 했는데 경제적인 부분으로 고삼인 내가 부모님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소리지르고 화나서 물건 부수고 그런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나도 아빠한테 연락 안하고 그랬단 말야 근데 아빠가 갑자기 딸들 초대한 카톡방에 잘지내고 있는거냐구 물어보셔서 동생이 그렇다 하니까 진짜? 라고 보냈어 그래서 난 그냥 간단하게 웅 하고 대답만 했는데 뭔가 질문이 불길해서 아빠한테 갠톡으로 비 많이 올 때는 운전조심하라고 아까 지하도에 물 차는 영상 보니까 무섭더라 하고 보지도 않은 영상 봤다고 만들어내서 톡 보내놨거든? 솔직히 나도 지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학교에서도 수백번 죽고싶고 그런데 아빠도 나랑 같은 생각하고 있는걸까봐 솔직히 좀 겁나 그게 겁나서 난 더 죽고싶고 그래 난 죽고싶은데 만약 아빠가 죽고싶다는 생각하고 계신다면 그걸 말리는 내가 너무 모순적인거지... 짜증나.. 나도 아빠가 학교 끝나고 데리러 와줬으면 좋겠어 같이 외식도 하고 졸업식 날에도 부모님 두분 다 오면 좋겠고.. 아주 먼 훗날에 만약 내가 결혼하게 된다면 아빠 자리도 비어있을거 같고... 가끔 아빠 목소리가 기억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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