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다..
중1때?2때? 친구가 안좋은 선택으로 가서 장례식장 갔는데 예절 같은 것도 아무것도 모르고 내가 태어나서 처음 가본 장례식장이었는데
그런 곳 간다는 거 자체가 무섭기도 했고 그때 소식 듣고 경황 없기도 했고 엄마들이 밥 먹지말고 바로 오라고 했는데(그때 같은 무리였던 애들이랑 같이감)
그냥 가서 시키는대로 절하고 나가는데 밥을 먹고 가라는 거야
근데 그때 한창 학교 폭력 유행이었고 학교에서 좀 논다하는 애들 있잖아 직접적으록 괴롭히지는 않아도 나 지나갈 때마다 대놓고 키득거리고 휘파람 불고 자기들끼리 내기해서 나한테 와서 이상한 거 하고
나한테 그렇게 대했던 애들이 다 앉아서 나를 처다보고 있는 거야
그게 너무 무서웠다 다들 앉아서 나를 쳐다보고 있는 눈빛이
그래서 그냥 어떤 남자 어른?이 우리보고 계속 밥 먹고 가라고 했는데 안먹고 그냥 옴...
예의인 거 알면 그냥 앉아있더라도 있다가 올 걸..
지금 20살 훨씬 넘었는데 그게 아직도 계속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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