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3775247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44
이 글은 5년 전 (2020/8/03) 게시물이에요
30살. 서울 월세 너무 비싸서 반지하조차도 비싸다. 좀 넓은데 찾으려 왔는데 지금 잠길까봐 슬슬 걱정됨. 난 용돈 월 20만원 22살때까지 받다가 끊겼고, 지금은 세후 220정도 받는 직장인인데도 늘 돈 부족해서 허덕거림. 부모님 노후 대비 집 한칸 지방에 있는게 전부고(1-2억 남짓) 그래서 나랑 동생이 각자 부모님 더 나이 드시면 한달에 20-30만원씩 드리기로 약속했다. 

취직한지는 4년정도 됐는데 아무리 졸라매도 월세, 공과금, 식비, 차비 등등 다 포함하면 한달에 못해도 120만원은 깨지고, 저축은 80정도씩 꼬박 꼬박 하고 소소하게 투자해서 지금 5천정도 모았음. 결혼? 내가 그런게 가능할까 싶다, 그냥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키에 뭐 그런 것 같은데. 사실 바라지도 않음. 

근데 내가 제일 원하는건 휴식임. 인생 살면서 단 한번도 맘놓고 쉬어본 적이 없던 것 같다. 학교다닐때도 계속 알바, 공부, 학자금 대출 최대한 안 받으려 발악했고 사회 나와서도 닥치는 대로 일 해야만 했고 내 월급 끊기면 나는 죽는다 생각했으니까. 

지금 와서 그래도 5천 모아놓은 통장 보면 뿌듯한데 한편으로 여기 가끔 와서 부모님 잘 산다는 친구들 글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착잡하다. 

나도 서울 사니까 잘 알지, 젊은 20대 애들이 대로변에 원룸 투룸이든 오피스텔이건 고층에 떡하니 전세든 월세든 살면서 용돈 받아가며 여행도 다니고 그러는 친구들 생각보다 많더라고. 배우고 싶은거 다 배우고 사고 싶은거 다 사고, 한 때는 내가 그래도 저사람들보다 더 착실하다 정신승리도 해봤는데 집까지 받은 금수저들 집값 오르는거 보면서 그냥 그조차도 다 접었다. 

연간 억단위로 돈을 벌어버리는데 내가 무슨 수로 이기냐. 

그래도 쥐구멍에 볕 들 날은 있겠지 생각하면서 사는 중이다. 이렇게 일 하면서 연봉 올라가고, 월 150 좀 넘게 저축 가능해지고 1억만 모아도 좀 달라지겠지. 

나처럼 사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알아줘라, 한남더힐만 사람 사는 곳은 아니니까 하하
대표 사진
익인1
화이팅..
힘내자

5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아 버스 뒷자리사람 냄새 미친다
8:07 l 조회 2
언니 출근해서 얹짢음…
8:06 l 조회 11
누가 반바지나 치마 입을 수 없냬 웃긴데
8:05 l 조회 6
아 ㅆ쒯 망했다 내일 빨간날인거 모르고 퇴근하고 내려가는 차 예약안함
8:05 l 조회 5
지 안방도 아니고 다같이 앉는 공간에서 양반다리는
8:05 l 조회 7
혹시 실업급여 타봤던 익 있어? 1
8:04 l 조회 10
이이이ㅣㅇㅇ 마운자로 맞앗는데 살이 안 빠짐3
8:03 l 조회 17
미국익 지급 밖에 공기 장난 아님
8:03 l 조회 33
하 우리팀만 아침1시간 전부터 일해 아오5
8:03 l 조회 13
게임하는 사람들아2
8:02 l 조회 11
20대후반부터 체력훅가? 6
8:01 l 조회 26
아니 회사 사람들이 다 내 휴지를 씀1
8:01 l 조회 37
상사들 보면 이 회사에서 나의 미래라는 거 공감해?3
8:01 l 조회 12
캐나다 토론토 워홀 가는데 뭐가 필요핳까??
8:01 l 조회 7
스탠리 제조국 중국 또는 태국이면
8:00 l 조회 3
오늘 남친생일인데 일어나자마자 나보고 할말없녜ㅋㅋㅋ2
8:00 l 조회 18
하닉 어제 오른거 다 뱉어내고 시작하네
8:00 l 조회 57
어떤 게 사랑인 것 같아 익들은 1??? 2?????
8:00 l 조회 18
반려동물 무지개다리 건넌 익들아 출근 어케했니 ..1
8:00 l 조회 19
어제 엄마 안들어와서 강아지한테 엄마잠옷 줬어1
7:58 l 조회 32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