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내가 엄마한테 넘 예민했나??

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일단 우리집은 엄마아빠가 자기들 돈 없다고 말하는 분위기고  

 

 

치킨이나 피자 야식으로 시키는것도 엄마아빠한테 사달라 하기 눈치보여서 내돈으로 시키고,  

 

토익같은 자격증시험이랑 전공책 다 내 돈으로 삼 

 

오늘 단기알바해서 20만원 받았는데 엄마가 돈 받았는데 자기한테 뭐 안사주냐는거야..  

 

근데 진짜 갑자기 울화통터지고 짜증나는거.. 그래서 엄마한테 짜증냈는데 내가 넘 예민한건가...  

엄마는 아직도 내가 왜 빡쳤는지 이유를 몰라

[익인1]

엄마아빠 집에서 살게 해주잖아
밥해 줌 빨래 해 줌 쓰레기 버려 줌...?

[글쓴이]

내가 길에서 주워온 애도 아니고 그 정도는 엄마아빠가 해줘야 되는거아냐??

[익인1]

엄빠라고 당연한거 아니야....

[익인3]

아 근데 그거 진짜 화남 ㅜ 예민한거 아닌듯. 돈없다 돈없다해서 돈 쓸때 눈치보이게 만드는게 얼마나 사람 피 말리는 데...

[익인4]

난 양쪽 입장 다 이해돼 솔직히 저러면 자식 입장에서 스트레스 맞음 하지만 잘 모르시더라? 부모님 입장에서는 또 자식 원하는대로 마음은 정말 다 해주고 싶어도 현재 상황이 어렵고 이게 당신들의 최선일 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