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간호희망하는 남익인데...

방금 글 댓보니깐 무서워졌어... 

병원에서 의료인으로 일하는게 어렸을때부터 꿈이였어서 

간호 산택하게됐는데 

 

다들 살고싶으면 오지말라던지... 

간호 오지 말라는말들이 넘 많아서 

걱정이다... 

 

남자는 폭이 더 넓다는데  

그 이유도 남자가 간호사로써 더 쓰일곳이 많다는 뜻이라는데 

그것도 무서워...

[익인1]

오지마...............취업잘되는 이유가있어..ㅎ....

[익인2]

한 번 도전해 봐 그래도 꿈이었다면서

[익인3]

솔직히 나는 내 주변에 남자면 간호학과 오는거 말리긴 해... 내 주변에 간호학과 다니는 남사친들 다 3년 채우고 소방공무원 생각 중이더라... 진짜 병원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고 하던 친구들인데... 그래도 우선 도전해봐

[익인4]

일반 직장다니다가 간호학과 다시 들어가서 일하는데 똑같다..안힘든 직장없음 그나마 취업길 많은 간호가 훨 나음

[익인5]

겁나면 오지마. 어차피 오지말라는 사람들 모두 간호사라는 직업이 힘들어도 계속 하고있거나(관둔 사람도 있겠지만), 자기도 간호사라는 길을 택한 사람이야. 개인적으로 나는 내 직업이고, 나한텐 힘들어도 다른 사람한텐 맞는 직업일 수 있는데 무조건적으로 "살고싶으면 오지마. 절대 하지마. 취업률 사직률 운운"하면서 반대하는거, 본인 직업에 어렴풋이 남은 0.1%의 프라이드 조차 탈탈 털어버리는 발언같아서 안 좋아하거든. 니 선택이야. 간호사가 안맞으면 다른 길로 가면되고, 일면식도 없고 너에대해 모르는 그 누군가가 한 말로 니 미래를 결정짓지마

[익인5]

불행한 간호사가 많더라도 넌 그 불행 속에서 이겨내서 단단한 간호사가 될 수도 있는거고, 단단한 간호사가 많더라도 넌 불행한 간호사가 될 수 있는거야. -간호사-

[글쓴이]

간호가 길이 넓어서 좋다고는 하는데....

[익인6]

글쎄 요즘은 남간도 별로 메리트 없는거 같긴해 잘 생각해봐 ㅠ 나도 간호사임

[글쓴이]

간호학과가면 길이 넓어서 좋다라는말도 듣긴했는데..

[익인7]

그래도 한번 도전해봐 나도 무서웠는데 지금은 견딜만해

[글쓴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