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나랑 어릴때부터 아빠한테 밑에 동생들이랑 차별 받고 피멍 들도록 맞고 자랐거든 잘해준 적도 있지만 못해준게 더 많아서 나랑 언니는 아빠 진짜 싫어해 둘이서 밤마다 이럴거면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 능력도 자격도 없으면 애 낳으면 안 된다 아빠 신고하고싶다 죽이고싶다 이런 얘기 했고 언니는 올해에 아빠가 한 번만 더 자길 때리면 신고할거라고 나랑 엄마한테 얘기했었어 그러다 진짜로 아빠가 언니 때려서 언니가 경찰에 신고했거든 아빠는 자기 신고한 사람이랑 같이 못 산다고 언니 보고 집 나가라 그러고 언니는 내가 뭘 잘못했는데 집을 나가냐고 돈 주면 나간다고 돈 안 줄거면 아빠가 나가든가 참고 살라하고 엄마는 때린 아빠도 싫고 신고해서 이 난리 만든 언니한테도 화난대 근데 난 언니랑 같이 가정폭력 당한 입장이라 언니 마음 너무너무 이해 되고 백번천번만번 언니가 맞고 아빠가 틀렸다 생각해 이때까지 안 죽이고 이제서야 신고한게 대단한거라 생각들 정도로 그래서 난 신고했다고 엄마가 언니한테 화내는게 이해가 안 돼 신고한 언니 잘못이 아니라 원인 제공한 아빠탓이고 엄마도 자식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생각해 아빠 입장에선 자길 신고한 사람이랑 같이 못 사는게 맞긴 하지만 자기가 안 때렸으면 되는 일이였잖아 자기가 잘못해놓고 언니 이제 20살 성인이고 데리고 살 의무 없으니 언니한테 돈 한 푼 안 주고 집 나가라고 하는게 맞는거야? 나 같으면 그래도 자식이니 같이 살기 싫으면 돈이라도 대주고 집 내보낼 것 같은데 아빠는 그냥 자식이란 그런 것도 없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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