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밑에 있음 우리집이 마당 있는 ㄷ 모양에 앞이 대문으로 막힌 큰 집이였는데 마당 화단에 길고양이가 와서 몰래 터잡았음 가족들이 낮엔 집에 없고 늦은 저녁에 들어와서 밥 먹으면 일찍 방에 들어가서 아무도 몰랐음 그러다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를 데려와서 새끼를 낳음 그 과정에서 집에 고양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됨 아빠가 갓 낳은 새끼들 보고 마음이 동했는지 집에서 키우자 함 엄마랑 나 남동생한테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안에선 절대 못 키운다고 강경하게 나감 그래서 마당에 집 마련해주고 아빠가 사료 지켜다 줌 엄마 나 동생은 알레르기 때문에 예뻐해주지도 않았는데 개냥이라 자꾸 치대서 알레르기 심해짐ㅠㅠ 그러다 우리 집터가 재개발 구역이라 이사를 가게됐는데 아파트임 아빠는 집 안에서 키우자 그러고 엄마랑 우리는 절대 안 된더 그랬지 재개발 구역에 놔두고 가는 건 위험할 거 같아서 포인핸드에 올리거나 분양 같은 거 알아 보려고 했는데 아빠가 극구 반대함 결국 아빠 사무실에 데려갔다가 사무실 환경 안 좋아서 병 들고 죽으면서 두마리만 살아남음 아빠가 고양이들 엄마 때문에 죽었다면서 동물학대라고 리모컨 얼굴에 던지고 나가서 엄마 코피 남 〈요약> 집 마당에 길고양이 6가족 터잡음 엄마 동생 쓰니 알레르기 있어서 마당에서 키웠는데도 알레르기 심해짐 아파트로 이사가면서 엄마가 고양이 못 데려간다고 함 (포인핸드, 분양 등은 아빠가 반대함) 결국 아빠 사무실에 데려갔다가 병으로 다 죽고 두마리 남음 아빠가 엄마 동물학대범이라 함 정말 엄마가 동물학대 한 걸로 보임? 진짜 억울해서 답답해 미치겠다 알레르기 때문에 동생은 집만 오면 골골 거렸음 고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