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길에서 포교받은게 아니고 아는동생이랑 약속있었는데 그 동생이 갑자기 오는길에 아는 오빠만나서 그 오빠도 같이 합석해도 되겠냐고 그러는거야 엥 싶었는데 그 오빠가 쏜대서 개꿀ㅎ 하고 당장 오라고했지 나 먹고 싶은 디저트 다 고르고 맛있게먹으면서 이야기하다보니까 사이비인게 티가 나더라고 그래서 알게되자마자 지인째려보고 이제 정신차리고 이야기하는데 oo씨는 겉으로는 사교적이지만 사실 좀 외로워하고 기대를수있는 존재가 필요할것같다 이렇게 몰아가길래 ㄴㄴ 나 혼자 너무 잘살고 독립적인성향이고 현실적이다 살면서 종교 믿어본적도 없고 강요하는 사람들 딱 질색이다ㅎㅎ 이렇게 대놓고 말하고 또 사람이 살다보면 도움이 필요한순간들이 있는데 oo씨한테 우리가 도움을 줄수있을것같다 이런말을해서 나는 내 인생은 누구한테 대신부탁할수없는거고 내 할일은 내가 알아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도움을 받을수있는데 나는 도움이 필요하지않다 내가 알아서 잘한다 이렇게 하니까 갑자기 대화투에서 나를 포기하는게 느껴지더라 그러고 갑자기 상황정리하려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 그러길래 나는 연락할일없다 이렇게 말하고 카페나오면서 그 지인이랑 차단했어 디저트 비싼거였는데 잘 얻어먹었다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