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교입장에서 보이니까

종교가진 사람들이 무서워보여

[익인1]

왜 무서워??

[글쓴이]

아무말도 안 들리는것처럼 무조건적인 믿음이 무서움 ㅜㅜ

[익인2]

뭔말인지알것같음

[글쓴이]

뭔지알지 막 비하아니고 그냥 내가 보기에는 그래 더 힘들어보여

[익인3]

난 지나치게 믿는사람들만ㅇㅇ 우리 입장에선 이세상에 없는 영혼을 믿는거 같아보임

[글쓴이]

사실 좀 그래 ... 아니 나는 무엇보다 믿으면서 지옥갈까봐 불안해하는 사람을 몇명봤는데 내가 볼때는 무섭더라고

[익인5]

이거인정 너무 과하고 맹목적으로 믿으면 좀 무서움 다른세상 사람같고.. 이걸 남한테 강요하는 순간 그사람을 다른시선으로 보게되더라

[글쓴이]

어느분들은 눈에 동공이 풀려있음

[글쓴이]

나 강요 많이 당해봐서 알어

[익인4]

신기하넹 나는 집안이 기독교인 무교라서 그런가 그냥 종교 가진 사람들 중에서도 믿음의 정도가 다 다르고 뭐 종교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고 이러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유한 느낌인 경우도 많아서 나한테 강요만 안 하면 별 생각 없는디

[글쓴이]

강요만 안하면 됌 진짜... 나는 강요 많이 당해서 개무서움 진짜로 길가면 붙잡히고

[익인4]

길 가다가 잡는 건 대부분 종교라고 하기보단 걍 사이비 이단인뎅... 뭐 모르는 사람들 눈에는 다 비슷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기독교에서는 길에서 전도하고 이런 거 요즘 지양하는 추세고 길 가다가 붙잡고 이러는 애들 싫어해

[글쓴이]

오 ~~~~~ 그건 다행이당

[글쓴이]

근데 거의 나이드신분들이라 어느정도 이해해 스트레스는 받지만

[익인4]

글쓴이에게
나도 길 가는데 붙잡는 거 너무 싫다 ㅜㅋㅋㅋ 걔네는 자기들만의 신이 따로 있는 거라서 내가 교회 다닌다고 해도 계속 자기들 교회 권유함 허우 너무 싫어 나도 많이 잡혀봐서 ㅋㅋㅋ

[익인6]

독실한 천주교인데 어떤 감정인지 이해감 ㅋㅋㅋㅋ
모르는 미지의 존재를 믿는게 좀 괴기해 보이기도 하고 일종의 제사나 의식을 치느는 게 이상해보일 수 있겠다.
그런 심리가 카톨릭을 퇴마의식이랑 자꾸 엮으려 하는 심리와 비슷할까?

[글쓴이]

카톨릭 ? 퇴마의식 ?오잉 퇴마????? 악마가 있는거야? 그럼 사람들 나쁜짓하는것도 악마탓?

[익인6]

가톨릭은 그렇게 생각 잘 안해 ㅋㅋ 그냥 그건 그 사람이 그런거지 뭘 악마탓까지야.. 유튜브에 천주교 미사 검색해봐 천주교는 개신교에서 예배라고 하듯이 미사라고 하는데 하는 양식이 모든나라가 모든 성당에서 똑같이하거든? 아마 그런걸 보면 소름돋아하고 무서워하는 케이스 아냐??

[글쓴이]

근데 사실 관심이없어

[익인6]

여담으로 우리나라에 퇴마의식이 가능한 신부님은 7분밖에 안계시고 막 눈에 안보이는거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걍 종겨는 명상이야 명상ㅋㅋ

[글쓴이]

6에게
오호 그렇구만 우리집앞에도 성당있옹

[익인6]

글쓴이에게
모르겠어 천주교는 강요를 해서도 안되고 신자도 나온다고 되는게 아니어서 잘 못느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는데 막 자기 종교 강요하는 거 보면 미친건가 싶어뵈긴하더라 는살 찌푸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