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나 내가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겁나 마신 적 있는데
멀쩡히 집 가서 엄빠한테 다녀왔습니다 인사도 하고
화장도 지우고 샤워도 하고 심지어 팩도 하고..! 마스크팩 떼어내고..! 잤어
근데 그 흔적들이 방에 그대로 남아있음... 나도 신기했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마스크팩이랑 전날 입은 옷들이 막 굴러다녀
근데 엄빠는 내가 술 먹었는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