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부터 알고 지낸 선생님이야 내 수업 담당이셨거든 그때는 개인 사정으로 금방 그만뒀었어 근데 이번에 학원 등록을 했는데 이 선생님이 원장님이시더라구 우연히.....아 아무튼!!!! 선 넘는 부분이 뭐냐면 너무 올만에 만나서 반갑기도 해서 밥도 같이 먹었거든 이건 뭐..그럴 수 있어 근데 어제 나한테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고 다른 사람한테 친한 동생이라고 소개한다고 하시더라 그리고..내일 학원 끝나면 같이 밥 먹자고 하고 간혹 몇 번 카페가자,밥 먹자 이런 말 많이 했었어 또 나보고 내가 너무 신경이 쓰인다고 그러시더라...,,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고 지금 이것 때문에 잠도 안 와 익들이라면 그냥 학원 다녀? 돈은 안 낸 상태야 만약에 안 다닐꺼면 뭐라고 말씀 드리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