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던 오빠가 일주일 쯤 전에 번호 달라고 해서 (카톡으로만 연락함) 이른 것 같다고 거절했고 오늘 회식 있어서 같이 있다가 헤어졌는데 나 먼저 바래다주고 오빠는 술자리에 계속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번호 달라고 해서 웃으면서 술 취한 거면 주기 싫다고 했는데 기분 나쁜 뉘앙스 내더니 나를 진지하게 생각하긴 한 거녜 그래서 좀 길게 진지하게 생각 안 했음 연락 안 이었을 거다 다만 나는 취해서 연락처 주고 받는 것처럼 쉽게 이어가고 싶진 않았다... 이렇게 보냈는데 아직 답은 없어 ㅠ 내가 실수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