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고3 3월 모의고사 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생명1 지구1 252111 수학에 스트레스 극심할 정도 선생님은 나형돌리고 국어 영어 몰빵하라고함 싫다고 절대싫다고 함 고3 6월 연예인에 갑자기 빠져서 공부 하~~~나도 안함 진심 방학동안 30시간도 공부 안하고 덕질함 고3 9월 과목 그대로 463332 충격받긴 했는데 이때도 덕질한다고 정신 못차림 고2 9월부터 정신차리고 공부했고 수시는 4~5등급대라 정시에 올인했었음 그래서 수시는 못쓰고 오로지 모의고사만 공부했음 고3 10월 이 때 탈덕은 했는데, 슬럼픈지 뭔지 하기싫어서 잘 안함 특히 발목잡던 수학이 더더 하기 싫어서 못함 353132 수능 354122 재수할래? 라고 선생님, 가족들 물어봤는데 그냥 멘탈 털려서 안했고 경기권 4년제 왔고 공무원 준비중 1. 그 당시 공부해야하는데, 덕질하면 안되는데.. 하면서 덕질할 때 그냥 폰 한강에 던져버리든 부셔버리든 할 걸. 아니, 그냥 덕질 안할걸. 2. 수학 나형으로 돌릴걸. 선생님이 3월 모의고사보고 나형 돌리고 수학 공부할 시간에 국어, 영어 해서 올 1등급 나오면 서강대도 갈 수 있다고 함. 3. 강제 기숙 재수학원에 보내달라고 해서라도 재수할걸. 거기서 수학나형보고 재수할걸. 그 당시엔 재수하면 큰일나는 줄 알았고, 공부하기 싫어서 안했는데. 수능이 낫지 지금 공무원 준비하는거 미치도록 죽고싶고 힘들어.. 공무원 준비하는게 오로지 내 스펙으론 취업 힘들것같다 이 이유밖에 없어서 아무튼 새벽에 죽고싶고.. 정말 나한테 화나고 속상해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