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엄마가 술마시고(원래 술엄청 못마심) 새벽에 일어나서 토하고 겁나 울었던날있거든 그날 아빠는 안들어온다고했고(원래 밖에서 잘 주무심) 난 그날 엄마가 왜그렇게 아파했는지 몰랐는데 아빠 회사에 아빠가 좋아했던? 사람있었고 그날 그 둘만은 아닌데 여튼 그 아줌마랑 같이 있었대 아빠가 혼자 좋아한건지 서로 마음통해서 좋아한건진 몰라도 정신적인 바람도 난 바람이라고 생각해서 엄마가 최근에 얘기해줬는데 넘충격먹었어 그뒤로 아빠를 좋게 볼수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