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국5수7영8사탐45 나왔을걸.. 가물가물인데 대충 대학교 가서도 강의시간에 자고 집가면 피시방가고 시험 전날에만 빡공부해서 3.3~3.7사이 나왔었어 (전문대라 3점대 따기는 쉬웠음) 근데 성적은 둘째치고, 성격자체가 혼자 잘다치고 깜빡깜빡하는 타입이라 ‘취업 할수가 있을까ㅠㅠ’했었지 (여담이지만 컵라면 물붓고 툭 쳐서 다리화상입음 길건너다 사고남 등등 우리집에서 나만 다쳐ㅋㅋ......) 그러다 작년에 우리동네에서 큰편인 곳에 취업했는데 적성에 잘맞고 잘하고 있는중 2년차인데 월급날 보면 신기해. 내가 취업을 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