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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이 글은 5년 전 (2020/8/17) 게시물이에요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여기라도 글 올려 

우리 엄마는 밖에 놀러다는 걸 좋아해. 근데 나랑 트러블이 일어나는 이유는 대부분 밤에 놀러다니기 때문이야. 그리고 갔다가 바로 오는 게 아니라 외박을 꼭 하는데 우리집이 2년 전에 아빠 회사 문제로 타지역으로 이사를 와서 40분 거리의 고향으로 놀러가서 외박하고 오셔.  

솔직히 난 이게 진짜 너무 싫어.. 술 먹고 친구집에서 잔다고 하는데 혼자 사시는 여자친구 분 댁이라면 우리 엄마는 바로 나한테 말할 분인데 그냥 혼자 사는 친구들이 많다고 하고 가끔 모텔에서도 잔다고 하는데 솔직히 어디서 자고 오는지도 모르겠고 한두번도 아니고 많이 나갈때는 일주일에 절반을 그렇게 놀다오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고향 지역에 안가게 되는 날에는 동네에 제일 친한 친구 분이 오셔서 잠깐 나갔다 온다고 하는데 사실상 아침에 들어와서 외박이라고 할 수 있어.. 평소에는 그냥 동네에 온다고 하니까 밤늦게 고속도로 타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넘어갔는데 요즘에 내가 신경쓰이는 일도 있고 그래서 한동안 불면증이 있었어 새벽에 아무리 피곤해도 잠들고 30분만 지나면 심장이 막 뛰면서 밤 새다가 날 밝아야 잠이 들고 그랬거든.. 근데 최근에 억지로 고쳐서 겨우 낮밤 다시 되돌렸는데 악몽도 계속 꾸고 그래서 솔직히 요즘에는 아빠가 주간 야간을 격주로 하셔서 낮에 일가시고 밤에 같이 주무시지 않는 이상 엄마가 외박을 안했으면 해서 은근히 혼자 무섭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어제아래 외박을 또 했었어. 그래서 내가 은근히 저런 얘기도 했고 이틀 전에 외박도 했으니까 안하겠지 했는데 오늘 동네에 친구가 와서 잠깐 만나고 온다고 밤 10시 30분 쯤에 나갔는데 아직까지도 안들어오셔.. 사실상 외박이지.. 근데 더 싫은건 내가 쫌 보수적이라서? 그런 거일 수도 있는데 만나는 사람이 엄마가 알게 된지 1년도 안된 초등학교 동창인데 그분이 이혼 하셔서 혼자 아이를 두명 키우시는 남자 분이신데 엄마랑 되게 친해. 지금도 그분이랑 만나는 것 같고 통화도 하루에 3번 정도 꼬박꼬박하고 그 이상을 할때도 있는데 솔직히 쫌 그렇더라.. 난 잘모르겠어.. 이렇게까지 늦게 술을 먹고 들어올 수가 있는지.. 그리고 아무리 친구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은 안그러는데 왜 유독 이분 하고만 하루에 통화를 저렇게나 많이 하는지.. 그래 이건 엄마 사생활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내가 외박하는거 진짜 싫어하고 요즘에 마음이 그렇다고 했는데도 굳이굳이 또 외박 아닌 외박으로 지금까지 밖에 있는걸 보면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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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 상처 많이 받았겠다..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뭘 어떻게 위로해줘야할지 모르겠어서 미안 ㅠㅠ 어머니랑 진지하게 대화해보는건 어때?? 엄마도 뭔가 나름대로 결핍을 느껴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진지하게 대화해보자.. 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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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하고도 외박 때문에 엄청 싸우고 진지하게 대화도 많이 해보고 엄청 얘기를 많이 나눠봤는데 오늘은 정말 너무 화가 나.. 엄마랑 같이 한 약속? 타협? 중에 하나가 연속으로 외박하지 않는다는 거였는데 오늘도 결국엔 외박이고 가까운 거리에 나가게 될 경우엔 차키도 안갖고 나가는데 차키도 없더라.. 그냥 눈물난다.. 내일 또 이거에 대해서 얘기하면 또 싸울게 분명하니까.. 익인아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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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야 진짜 한번 끝까지 가봐.. 잘못하면 어머니랑 사이가 많이 틀어질 수도 있지만 주제넘게 이 글만 보고 판단하자면 엄마도 뭔가 가정에서 결핍된게 있으셔서 자꾸 밖에서 사람을 만나시는 것 같아 ㅠㅠ 엄마가 지금 자기도 힘든 상태라 남을 배려 못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우리 쓰니같이 소중한 딸에게 일부러 상처 주시는건 아닐거야 ㅠㅠ 원래 사람이 궁핍해지면 본인 생각밖에 안나거든.. 한번 진지하게 화내고 평소 생각 다 털어놔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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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맨날 이 주제로 대화만 하면 집이 떠나가라 싸웠었어.. 근데 익인이가 끝까지 가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알 것 같아.. 진지하게 엄마 생각을 들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맨날 내가 싫은 부분만 얘기하고 고쳐주기만을 바랬거든.. 근데 익인이가 아주 정확하게 엄마에 대해 파악을 한 것 같아. 우리 엄마는 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직접적으로 받지 못하기도 하셨고 지금은 갱년기에 우울증도 오셨거든.. 정말 익인이처럼 제 3자도 엄마를 꿰뚫어보는데 난 정말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를 않았구나. 정말 이건 선을 넘을 수도 있는 말이지만 저 글만 봤을때 엄마가 외도를 하는거라고 생각이 혹시 들어..? 나도 엄마가 이건 아닐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냥 모르겠어 뭐가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지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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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 솔직히 살짝 선을 넘으신 느낌이 나긴해.. 애초에 배우자와 가정이 있는데 외간남자랑 밤을 샌다는 것이 좀 그렇긴 하잖아 ㅠㅠ그리고 지금같은 상황에서 엄마의 행동을 이해하기도 어렵고 이해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냥 엄마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을 해보고 그걸 토대로 대화를 해보자 엄마의 결핍된 부분을 어루만져주고 분명 어머니도 스스로 자기가 얼마나 토끼같은 자식두고 밖으로 나도셨는지(?) 깨닫게 되실 것 같아 게다가 어렸을 적 애정결핍은 진짜 큰 트라우마로 남는대 ㅠㅠ 갱년기면 몸도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두 있을 거고.. 잘해결됬으면 좋겠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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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1에게
만약 이번에 대화를 하게 된다면 이거이거 하지말랬잖아 이런식으로 하지 말고 엄마에게 엄마 생각을 다 말씀해달라고 하자!!! 솔직한 대화가 필요한거 같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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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정말 고마워.. 주변에 말할수도 없는 고민이고 선뜻 조언을 구하기도 어려워서 혼자 눈물 흘리고 생각하고 화내고 그랬는데 누군가가 정확하게 다 얘기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후련하고 든든하다.. 정말 너무 고마워.. 익인아! 요즘 날씨가 많이 더운데 건강 조심하고 좋은 말 해주는 예쁜 마음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날들만 가득하길 바랄게!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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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익인이두 분명 행복한 날들이 올거야!! 더위 조심하구 ^^ㅎㅎㅎ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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