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을까 어제 울다가 멍하니 아니 잡자기 운동해야지 하고 팔굽혀펴기도 90개 하고 그러다가 일어나서 같이 찍은 사진 같이 산 물건 같이 뽑은 인형같은거 추억들이 담긴거 다 내 방 쓰래기통에 넣었어 그러다가 가장 먼저 담은 같이 찍은 사진 담긴 액자 그거 못버리겠어서 일단 꺼냈어 어제 그게 어제야 그 전부터 얘기는 있었지. 간혹가다가 오빠랑 결혼을 할려면 같은 종교를 믿었으면 좋겠어 라든가, 자기도 애인데 결혼할려면 의지되는 상대였으면 좋겠는데 오빠도 애라던가 결혼가지고 흔드는게 지겹다고 이럴꺼면 다른 사람 만니던가 하며 싸운게 몇달 전이고, 그러다가 내가 변해볼려고 했어 그렇게 있다가 그저께 집에 잘 바래다주고 굿바이 뽀뽀도 하고 장난도 치며 배웅해주고 잤어. 택시기사님이 신혼부부세요 라는 말에 서로 그냥 살짝 웃고 아마 그거 때문에 밤새 생각을 했으려나 싶은데... 그래 일어나서 잘잤냐고 걍 간단히 얘기하다가 오늘은 피곤해서 쉴래 라는 말에 오구오구 쉬고 있어 그러다가 만약 커피 한잔 하고 싶으면 말해요 라고 얘기하고 그렇게 있다가 할말이 있데 오래 생각했데 결혼을 해야한다면 자기가 의지할 수 있고 자기랑 맞는 사람이랑 하고싶데 아니면 평생 결혼생각이 없다고 전에 했던 얘기지만 알았다고 내가 노력하면 된다고 나도 사년을 만나면서 미숙하지만 직장도 잡고 삼년간 일하면서 돈도 벌고 상사나 친구나 여자친구가 말해주는 내 단점들을 들을때마다 조금씩 나아질려고 노력했는데... 안된데 단념해달래. 결혼할 수 있는 다른 여자 만나래. 필요없다고 나는 눈만 감아도 웃는 얼굴 우는 얼굴 옆에 있는 몸의 체온 향기 냄세 모든게 떠오르는데 내가 모든걸 변하겠다고 했는데 오빠 자신을 지키래 나한테 맞출려고 하지말고 맞는 사람을 만나래. 할 수 있을것 같고 해야하면 하고 그저 옆에서 얼굴만 봐도 좋은데 그걸 위해 모든걸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단념해달래. 시간을 가지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지고 일요일에 보제.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데... 하하.. 붙잡고 싶고 어떻게든 하고 싶지만 안될것 같아. 어떻게 정리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4년 간의 추억을 지울려고 할때마다 울것같아서 눈물이 나고 목이 매여서 그냥 그래 미안 친구들에게도 얘기했지만 이런 넠두리까지 못하겠어서.. 그래 내가 모자른인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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