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길고 더러운 내용이니까 읽기 싫은 익인들은 넘어가주라 버스로 네 정거장 정도 거리 식당인데 단기로 서빙알바를 구하더라고 안 그래도 돈 필요해서 쿠팡 갈까 생각했는데 잘 됐다 생각했어 서빙 나 포함 5명인데 1명 빼고는 다 엄마뻘이었어 사장도 그렇고 식당 서빙 알바는 많이 해봤으니까 똑같이 하고 있었는데 한 70대 정도로 보이는 할아버지가 자기 옆에 앉으래 술 한잔 하라면서 취하면 이러는 손님 많이 봤었으니까 제가 술을 잘 못한다고 하면서 거절했는데 자꾸 권하는 거야 계속 거절하다가 이모들이 지나가면서 툭 치고 앉으라고 눈치줘서 의자 끝에 붙어서 최대한 떨어져서 앉았더니 자꾸 옆으로 붙으면서 자기 술잔에 술 따르더니 마시래 또 거절하니까 여기 직원들 원래 다 마시는데 왜 너만 안 마시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시끄럽게 해서 억지로 마셨어 그 할아버지 나가고 사장이 불러서 술 주면 무조건 마시라고 절대 내빼지 말고 너가 오히려 따라주면서 먹는 거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하는 말이 술 한 잔이라도 더 마셔야 술 한 병 더 시키는 거고 그래야 객단가가 올라가며 너가 어려서 사회를 모르고 내가 이래서 젊은 애들을 안 쓰려고 하니 어쩌고 저쩌고 되도 않는 소리로 훈계질 그 뒤로 부르면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고 싶은 거 참아가면서 앉아서 억지로 마시고 물 마시는 척하면서 뱉고 그러다가 아저씨가 허벅지 쓰다듬어서 놀라서 소리질렀어 그랬더니 눈 부라리면서 쳐다보길래 무서워서 죄송합니다만 연발하다가 휴게실 들어가서 엄청 울었어 내가 무슨 유흥주점 이런 곳 알바하러 온 것도 아니고 그냥 서빙업무라고해서 온 건데 이게 무슨 서빙이냐고 오늘 출근하기는 더더욱 싫고 진짜 신고하고 싶어 이런 식당이 맛집으로 홍보하면서 유명해지는 것도 보기 싫고 이거 고발하고 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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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가" <- 이 말 나만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