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수박주스를 마실 순 있어 근데 적어도 말이라도 해줘야지 엄마는 나한테 그럼 새벽에 자고 있는 너한테 주스 마신다고 얘기할까? 하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나는 그거 출근길에 먹으려고 했고 회사 근처엔 그런거 하나도 없어서 비슷한 것도 없어 그래서 나는 일주일에 한번 쉬는 날만 그런 거 먹을 수 있는데 어제가 쉬는 날이였단 말이야 수박주스 2개랑 청포도 주스 사서 냉장실에 넣어놓고 어제 두개 마시고 이제 수박주스 하나 남았는데 아... 진짜 내가 누가 마신거냐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먹었대 그럼 나 아침에 일어나서 돌아다닐 때라도 얘기해주던가 집에 찬물이 없어서 마셨다는데 내가 어제 물 두개 넣어놓고 잤는데 없었다는것도 말도 안돼 그러면서 내방까지 따라와선 옷가지 집어 던지고 때리려는 시늉하고 아 진짜 정말 이럴 때만큼은 자취가 너무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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