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 반대하는 논리도 알겠고 정부가 너무 졸속으로 일을 밀어붙이는 것도 알겠는데 지금까지의 의협과 병원장들의 행보가
이기적이었기 때문에 밥그릇 소리가 나오는거 지금까지 보여준 태도 때문에 국민을 위해 어쩌고 공공의료 질이 어쩌고 하는게 와닿지가 않는 거임
정말 국민 보건과 공공의료의 질을 높이고 싶었으면 지금까지 범죄를 저지르거나 의료사고로 형을 선고 받거나 성희롱, 환자 모욕을 한 의사들에 대해
방관 혹은 감싸며 철통면허를 쥐여줄게 아니라 나서서 자정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지
오죽하면 의느님이라며 의사를 귀족 보듯하는 우리나라에서 수술방 CCTV 설치하라는 여론이 생겼을까
그 좋다는 서울권 대학 병원에서 부터 로컬에 이르기까지 싼값에 간호조무사를 고용해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일을 구분없이 시키던 수많은 원장들
대학 병원에선 그나마 간호사사가 PA업무를 보지만 로컬에서는 조무사와 심지어 EMT에게 수술방에서 닥터잡을 떠넘기는 행태들을 먼저 지적했어야지
수술실 근무한 간호사나 의사들은 모를 수가 없고 당장 간조 카페나 간호 커뮤만 봐도 간호사잡이며 방사선사잡까지 지금까지 해왔다는걸 알 수 있음
그동안 전문간호사와 PA간호사 제도화에 대해선 반대하고 방관하며 타 직업들의 업무를 마구잡이로 섞어놓고 특히 간호사들에게 인턴잡이나 대리처방 등
일과 책임만을 떠넘겼던 수많은 의사들 이제와서 의료의 질이며 국민들 생각하는 척하는게 이해가 안가고
간혹 간호사들에게 왜 동참 안하냐며 공감을 바라는게 어이가 없음
의사들 현재 하루 이틀 파업하는 동안 당직의나 교수가 커버를 해주기라도 하지 간호사는 파업조차 할 수 없는 구조임
이 상황에도 의사들 파업한 날은 간호사가 간호잡에 인턴잡까지 커버하고 전공의는 눈치보여서 제때 부르지도 못하고 일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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