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서 그래...할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오른쪽에 있는 혈관이 거의 막혔대...저번주 금요일에 입원하고 CT찍은 후에 들은 얘기야 그리고 토요일에 MRI검사 해야 됐었는데 우리 할머니가 너무 무서워하시고 발버둥 치셔서 검사가 취소됐어...계속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첫날은 코로나 때문에 원래 세명씩 들어가서 면회할 수 있었는데 이제 한 명씩만 받는다는거야...그래서 할머니 상태가 더 나빠졌는지 그대로인지 알 수가 없어...근데 점점 초점이 흐려지시고 머리가 무거우시대...오늘 다시 검사 받을 예정인데 그냥... 할머니만 생각하면 힘이 빠지고 더 울 힘도 없고 무섭고...나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까...? 그러면 할머니 포기하는 느낌 들어서...받아들이기가 힘들 것 같아..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