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구 두명으로 비교해봄. 난 20대 중후반. 은수저 친구 A 기준 19살에 사전 증여받은 집이 현재는 3배가까이 뜀. 얘 처음에는 지방대 갈 정도 성적이었고 학교생활에 딱히 충실하지 않았음. 근데 얘가 당장의 생계에 문제가 없고, 알바 한번 안하고 그냥 진짜 경험 + 다른 공부에 돈 쏟아 부어 가면서 5년 이상 지나 만나니 완전 환골탈태 함. 편입해서 명문대 + 여행 자주 다녀 4개국어 유창 + 다양한 취미생활 골프나 기타 운동 악기배움 + 삶에 안 찌드니까 나오는 여유. 그리고 본인은 그냥 재밌게 사는게 인생 최고 목표. 평범한 친구 B 고등학생때 공부 잘해서 명문대 간호 들어감. 증여받을 재산은 없고 부모님 노후 대비만 되어계심. 월 용돈만 30-40정도 학교다니면서 받았고 대학 다니면서 들어가는 돈은 부모님이 대주심. 학창시절 내내 알바 조금씩 했고, 20대 초중반부터 취업 바로 해서 월 300정도씩 벌었는데도 중간 슬럼프와서 일 휴직, 자기 지출 등등 하니까 생각보다 돈 별로 못 모음. 근데 평범한 사람들은 성인 되고는 자신을 위한 재투자를 할 시간도 돈도 없음. 그래서 A친구랑 가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짐. A의 경험을 따라가자니 금전이 펑크나고 A의 돈을 따라갈 수도 없고. 결국 큰 차이믄 저기서 벌어지는 듯... 끝없는 재투자, 삶에 찌드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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