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친구가 판타지 소설책 3권을 보길래 내가 1권부터 읽어보는 것부터 시작했는데 펼치자 마자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서 여주가 됨 1권은 완전 제멋대로인 귀족 여자주인공이 귀족학교에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걸 배우는? 되게 평범한 소설같았어 다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해서 학교 안에 있는 사건들도 해결하고 2권은 여주 가문의 기반이 무너지면서 돌아갈 곳이 없는 여주.. 인데 그걸 몰랐던 다른 쓰던 남자가 여주 꼬실 것처럼 접근해서 그 남주를 피해다녀. 근데 다른 남자(남주)가 쓰레기한테서 여주 구하고 학교를 떠남. 알고보나 남주는 귀족이 아니라 오래 살던 마법사였고(하울 같은 느낌이였어) 여주는 신비로운 기분에 끌려셔 사랑에 빠짐.. 마법에 홀렸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여주는 그걸 알면서도 남주를 따라갔어 그 과정에서 여주도 마법을 배우고 둘은 한 바닷가 먀을에 정착해서 살아가게 됨 3권은 남주(마법사)의 생명을 빼앗아가려는 한 마녀한테서 도망치는 내용인데.. 여기는 잘 기억이 안나 내가 꿈에 너무 몰입해서 막판엔 거의 울었겨든 ㅠㅠ 마녀의 하인들이 잡으러 올 때마다 남주랑 같이 힘을 합쳐서 하인들을 무찌르고 하다가 결국 물리적으로 날아오는 바늘 하나에 남주가 맞아. 그 바늘은 마법의 힘을 약화시키는 바늘이라 결국 우리가 살던 곳을 버리고 동물의 모습으로 변해서 위장해서 마녀의 눈을 피해 다른 곳에서 살아가기로 했어 (동물로 변하는건 아주 기본적인 마법이라 그것만은 가능함) 사슴으로 변해서 들판을 뛰어가기도 하고 곤충으로 변해서 낮은 곳을 기어가기도 하고... 그 와중에 석양을 등지고 수사슴으로 변한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 아무튼 .... 그러다가 물고기로 변해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바늘을 맞은 부분에 낚시바늘이 하나 걸려있는거야 남주한테... 폭포 위에서 마녀가 낚싯줄을 당기고 있고 결국 마녀는 남주의 심장을 빼앗아 갔어 심장은 없어도 (마법사의 능력을 잃었지만) 목숨을 붙어있길래 여주는 남주를 안고 남주를 가장 처음 보았던 귀족학교로 떠나. 다시 돌아온 둘을 교사들은 황급히 안으로 들여보내고 남주를 보건실?에 눕혀줘 여주는 마법의 힘이 사라졌으니 이제 남주를 사랑할 수 없겠지 하고 슬퍼하는데 다 죽어가던 남주는 마지막 말로 단 한순간도 여주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다면서 결국 숨을 거둠. 지금까지 여주는 남주가 아무리 잘해주고 해도 마법의 힘으로 자길 홀린거겠지 그렇지만 난 남주가 좋아 ㅠ 하면서 따라다닌건데 자길 그렇게 사랑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엄청 울었어 남주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냥.. 그렇게 남주가 준 마법사의 상징인 목걸이를 들고 엉엉 울고... 그리고 깸ㅋㅋㅎ.....가독성 욜라 없네 나중에 까먹지말고 웹툰 스토리보드로 그려봐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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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30대가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