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진짜 호불호 갈린단 생각자체를 못했다? 십여년 전에..(이렇게 쓰니까 괜히 늙어보이네) 사촌이랑 배라에 갔어. 엄마랑 이모가 돈 줘서 사오라고 했고 콘 하나씩 먹는데 그때 나는 민트초코 좋아해서 민트초코 시켰음. 사촌이 맛있냐고 그래서 맛있다구 추천했거든? 근데 걔가 나중에 받고나서 한 입 먹더니 이모한테 얘가 이상한 거 추천해줬다고 뭐라 하는 거야. 나는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그래서 머쓱 민망 부끄러움 3종 세트였음. 아직도 생생... 암튼 나는 진짜 나는 맛있었고 맨날 이것만 먹어서 호불호갈리는 줄도 몰랐는데... 그땐 나름 상처 많이 받았었거든ㅋㅋ별 거 아닌데 어릴 때여서 그런가ㅋㅋ어릴 땐 좀 소심하기도 했고..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보니까 민초극호 민초불호 이런 거 일상처럼 다들 언급해서 신기하더라ㅋㅋㅋ 같은 맛인데 반응이 극명하다는 게 .. 갑자기 민초글 보다가 생각나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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