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화목한 집안에서 자랐고 남부럽지않게 컸어 공부도 잘해~얼굴도이뻐~ 그래서 그런지 자존감도 높았고 한번도 누군가에게 화내는걸 본적도없어 학창시절 6년동안! 근데 스무살 넘어서 걔가 방송을 하게됐어 걔가 턱에 큰점이있는데 어렸을때 친구들이 점순이라고 놀리면 오히려 자기 매력이라고 웃어주는애였거든?( 난 마빡이 소리 듣자마자 앞머리내림ㅠ 나랑 성격이달라서 넘 좋았어) 방송에서도 잘보일정도여서 몇몇사람들이 언급도 하고 심한사람은 놀리기도 했나봐..첨에는 막 웃어주면서 학창시절썰도 풀고그랬데 그렇게 반년이 흘렀다? 올만에 친구들끼리 모였는데 걔가 얼굴이 뭔가 달라져서 넌지시 물어봤어. 근데 점을 뺐대..다들 놀래서 물어보니까 엄청 씁쓸하게말하더라 ' 몇몇사람들이 계속 놀리는거 첨에는 괜찮았어. 근데 그게 지속되고 맨날맨날 듣다보니까 어느새 거울보면 점부터 보이더라. 나도 진짜 모르겠어 하 잘한건지..' 왜냐면 걔는 자기가 2년 짝사랑한 사람이 점빼라고 했을때도 싫다고 바로 맘 접었던애거든 학창시절 여러 친구들은 얘가 별반응없으니까 그냥 몇번 언급하다 말았는데 방송은 그게아니잖아 한사람이 물고늘어지는경우도있고 예를들어 a.b.c.d.e.f.g이렇게 각각 하루에 한명씩만해도 몇십명이 점얘기를 하니까..이해가기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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