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다정한데 노잼인 개그를 많이 치는데 내가 그걸 재미없어 한다고 생각하셔.. 난 나름대로 잘 받아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봐 ㅠㅠ 그것도 그런데 내가 완전 한국 장녀거든 근데 엄마랑 동생이랑은 잘 지내는데 아빠앞에선 왠지 모르게 딱딱하게 굳어 말투도 그렇고 늘 아빠는 나한테 다가오는데 난 왠지 모르게 좀 틱틱거리게 되더라 내 최선의 호의(?)는 밥 챙겨주고 설거지하고 이런 식으로 아빠 편하게 배려는 함으로써 잘해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너무 간단한거라서 ㅠㅠ 좀 그렇고 특히 엄마 앞에서 아빠한테 너무 좀 날이 서는 거 같아 엄마랑 아빠랑 나 고등학교 때 크게 싸우고 이혼할 뻔 했거든 ㅠㅠ 난 그장면들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그랬는데 여동생은 나보다 두살 어리고 시간대가 잘 안맞아서 크게 싸우는 장면들을 못봐서 다행이기도 하고 걘 부모님이랑 잘 지내는 편이야.. 이 얘기를 왜 했냐면 이때 내가 사춘기이기도 했고 아빠가 쌍욕하면서 싸우는 장면이 좀 충격적이였거든 아 근데 아빠가 욕 충분히 하실만한 상황이였어.!! 어짜피 잘 해결된 가정 일이고 해서 길게 설명은 안할게. 나만 좀 아빠 앞에서 좀 많이 틱틱거리게 된다 .. 너무 잘해드리고 싶은데 밤에만 후회하고 낮에는 또 아빠앞에서 좀 굳어. 아빠랑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좀 쉬운 거 부터 알려주라🙏🙏 아빠가 몸이 좀 안좋으신 편이거든, 생활에 지장이 있는 건 아닌데 나 어렸을 때 크게 수술도 하시고 해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나중에 내 태도에 내가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 나 철 들게 따끔하게 말해줘도 너무 고마울 거 같아. 정말 잘 지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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