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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5
이 글은 5년 전 (2020/9/12) 게시물이에요
휴대폰 케이스 뒤에 스티커 붙여놓은게 지저분해져서 새로 살거라고 했더니 왜 붙였냐고 오지게 추궁함 ㅋㅋ 그래서 그냥 붙였다고 하니까 그거 안 붙였으면 케이스도 안 사고 돈 굳는건데 어쩌고 저쩌고 아오 

그래서 뭐 케이스 가지고 그래? 사줄것도 아니면서 하니까 모든 일엔 책임이 따르는거고 넌 니 행동때문에 돈을 또 쓰는거라는 식으로 말하길래 그럼 집은 왜 사고 옷은 왜 사냐고 그냥 닳아 없어질때까지 책임지고 쓰지 그래? 하니까 어디서 말대꾸냐 하고 감 

어디서 말대꾸야? 이거 한국 어른들 마법의 문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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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우 케이스 하나로 뭐 그렇게까지 하세여... 이게 지금은 캐이스일뿐이지 평소에 뭐 하나에 꽂혀서 계속 그러시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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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 어떻게 알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웅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심해.. 언제는 화장실 바닥 물기제거 하는 거 때문에 엄청 화내고 한참동안 설교하고.. 뭐 밥상 차리는것부터 시작해서 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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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진짜 어우 본문만 봐도 스트레스 받아... 나는 아빠한테 말대꾸 잘하고 좀 장난식으로 티격태격하는 사이인데 그렇게 되면 아빠 대하기 좀 쉽거든 ㅜㅜㅜ 근데 너무 어려워 보인다 뭐랄까 고지식해 보인달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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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 부럽다..ㅠㅠ 우리아빠는 나 6살때부턴가 존댓말 쓰라고 안 쓰면 엄청 혼내고 그래서 나 20대인데 아직까지도 존댓말써 ㅠㅠ 언제는 친구들이 아빠랑 서슴없이 지내는 게 너무 부러워서 아빠한테 꼭 말 놓고싶다고 얘기해야지 했는데 그날 같이 밥먹다가 아빠 직장동료가 딸이랑 아내한테 약간 장난식으로 구박받고 이러는걸 엄청 안좋게 말하면서 아버지가 권위가 없다, 가족 등쌀에 그 동료 불쌍해 보이더라~ 일케말하길래 마음 닫았어 그냥... 게다가 기분파라서 좀만 수틀리면 저런식이구.. 근데 먼저 다가가기 어렵게 해놓고, 내 노력 다 무안하게 만들어놓고 가끔가다 세상 누구보다 외로운 가장인척 쩔어 ㅋㅋ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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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부러우라고 한 말 절대 아니고 아빠는 가족이고 계속 같이 살아갈 사람인데 ㅠㅠㅠㅠ 그런 사이라는게 넘 슬프다 다른 가족들은 어때?? 그냥 아버지에 저런 방식에 수긍하고 사시는거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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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웅 ㅜㅜ 엄청 권위적이라서 좀만 성격가지고 뭐라 해도 난리더라 ㅎ나는 특별히 큰 사건이 있었던건 아니고 아빠가 잘해줄때도 분명 많지만 그 순간들이 어색하다고 하야하나.. 그래서 얼른 독립하고싶어 ㅎㅎ 익인이 말이 맞아 가족은 평생 볼 사이인건데,, 이래서 나두 슬프다 ㅠㅠㅠ 이야기 들어준것만으로도 넘 고마우!! 익인이가 부러우라고 한 얘기 아닌거 잘 알아 ㅎㅎㅎ 얘기하니까 기분 좀 나아졌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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