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명한 학원강사들 중 사범대 출신, 몇 제외하고 대다수가 임용 통과 못 해서 학원계로 학벌 살리면서 취직한 경우 꽤나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 통과 못한 임용도 통과한 사람들이 오늘날의 젊은 공립교사들이야
근데 왜 그 사람들이 수업을 더 못하겠음.
애들 수업준비나, 교재연구보다 행정업무가 훨~씬 많으니까.
생활상담, 진로상담, 지도, 행정업무, 교재연구, 수업준비, 시험출제 등등
당장 이렇게 나열할 것도 많은데 저 각각의 일들 속속에도 여러 갈래로 또 나뉨
이걸 한 명분만 해도 힘들텐데, 한 반에 20~30명 정도의 아이가 있다면?
심지어 방과후 수업도 맡고, 고3 학생 담임이면...? 야자 생활지도까지...?
생기부도 역시 적어야 함.
또 점심시간도 학생들 지도하는 건 결국 교사들임. 영양교사분들은 식단 짜는 업무를 주로 하기 때문 (사실 이래서 왜 '교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도 의문이야. 솔직히 영양 수업도 가정 과목에서 배우는 게 현실이고.)
아 물론 학기 중에는 거의, 절대로, 휴가를 쓸 수 없음. 담임이 쉬면 누가 교실에 있는 학생들 커버하겠어. 부담임 제도 있는 학교면 그나마 다행인데 사실상 이름만 달아둔 경우가 많고.
수업도 당연히 휴가를 쓰면 다른 선생님분들이 커버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좋게 볼리가 없고 애들 시간표도 꼬일 거고
방학 때도 무슨 다 놀고 다니는 걸로 아는 사람 많은데 절대 아님. 의무 연수기간이 다 있음.
학교 출근하는 분들 많음. 아예 수업 퀄 높이시겠다고 or 본인 석사 따고 싶으셔서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하시는 경우도 많다고 들음.
물론 방학도 근무기간이기에, 학생들을 돌보아야 함. 학생들이 사고친다거나 그러면 교사들이 보호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음. (당연한 얘기지만)
그리고 요즘 방학 그렇게 길지도 않음... 나 때랑 요즘 학생들 방학기간이랑 엄청 다른 거 보고 놀랐음
익인들이 본 무능한 교사들, 자질 없는 교사들.
다는 아니지만, 대다수가 국립 사범대만 졸업해도 자동임용발령 되었던 그 세대이셨을 확률이 큼.
그 때는 교사 수요가 낮아서 국립 사범대에 의무적으로 근무할 것을 조건으로 학비 면제와 같은 혜택을 줬다고 들었으니까.
이것도 종종 교사 카페에서 비판되는 세대들임. 일도 제대로 안 하시고, 학생들한테 무관심하시고, 동료 젊은 교사들한테 권위적으로 대하면서 일 떠넘긴다고 (교사들 사이에서도 물론 연차에 따른 존경대우는 있다만 부장교사 아닌이상에야 다 동등한 평교사야)
교사가 불쌍하다는 게 아님. 뭐 더 대우해달라 이런 것도 아니고... 어쨌든 공무원이고 그 중에서도 보람찬 일 하는 직업이고, 방학이라는 존재가 어쨌든 있긴 하니까.
그런데 적폐취급은 하지 말자는 거.. 어떤 누가 그 힘든 임용통과하고 월급 200초 받는 줄 알았겠음... 적폐 밥통이 이렇게 조그마난 것도 못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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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언니 산타마냥 두쫀쿠 뿌리고 다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