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톡으로 어린시절얘기 주고받고있는데 걔가 자기 어렸을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애가 못살게 괴롭혔다 하는데 나도 그런적이 있어서ㅜㅜ 나 8살때 친구 생파에서 만난 언니 있는데 그 언니 맨날 공주풍 원피스 입고 다니고 공주처럼 꾸며서 내가 공주언니라고 했음. 근데 이 언니 이유없이 나 싫어하고 따돌리고 그랬어. 나는 더럽다고 자기집에 오지 말라 그랬고. 피아노 학원차에서 내리는데 그 언니가 빨리 내리라고 발로 차서 이마깨지기도 했고 나 못생겼다고 하더니 지 남동생이랑 같이 합세 해서 눈옆에다 연필점 콱 찍고 "이야 우리 쓰니 예뻐졌다!" 이런식으로 깔깔 거렸었음. 그리고 나 8살때는 석유넣고 전원키면 불들어오는 난로였는데 여기서 애들 막 뭐 구워먹고 그랬었거든. 그때 내 손 강제로 뜨거운 난로 불판위에 올리고 꾹 눌렀었는데 그리고선 "쓰니야 따듯하지?"하고 빙긋 웃었어. 얘 이름 네글자에 영어이름이어서 기억하고있는데 아직도 누구 괴롭히고 다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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