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뭐 잘 쏟고 깨고 망가뜨리고 잘 그러거든...? 카페에서 컵 깨고 과학시간 도구 고장내고 휴게실에서 라면 먹다가 쏟고 내 샤프 하루에 한번 꼴로 고장나서 친구가 고쳐주는데 막상 내 샤프 빌려가면 친구는 고장 없이 잘 쓰고... 내 손만 거치면 다 망가지고 내가 다 망쳐버려ㅠㅠㅠ 그리고 영화 내용 이해를 잘 못 해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봐서 이해 하고 창문 겉에는 열고 속은 닫아줘~ 라고 안 친한 친구가 말 했는데 내가 계속 이해 못 하고 허둥지둥 하니까 걔가 ㄹㅇ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야... 됐다 한 적도 있고 교복 와이셔츠 맨날 나와서 애들이 넣어주고 걍 길 걷다가 잘 넘어지고 혼잣말 많이 해... 체육 요리 뜨개질 십자수 미술 음악 다 못해 ㄹㅇ 몸치 음치 박치 다 있어... 그리고 너무 실없이 헤프게 웃는다? 이런 소리도 들어봤어... 애들이 손이 많이 간다고 나한테 애기라고 불러 너는 일머리 딱봐도 없으니까 알바하면 민폐일 것 같다고 그런 소리도 들었고, 내가 간호학과 가겠다니까 사고 칠 것 같다고 식겁하면서 나 엄청 말렸어 애들이... 나도 이런 내가 답답한데 애들은 오죽할까... 근데 보고서 쓰기, ppt 만들기, 아이디어 내기, 발표 이런 건 잘 해서 조별과제 내가 떠맡았으면 떠맡았지 조별과제 빌런은 아니야...ㅠㅠㅠㅠ 체육시간... 조별활동은 내가 피해줄까봐 엄청 노력해 내가 반 1등이라 과목 부장 맡게 됐을 때 애들이 엄청 다 놀래더라고 설마 1등일 줄 몰랐다고... 근데 분위기가 진짜 너가?ㅋ 이런 분위기 였어... 진짜 내가 엄청 덜렁거려서 남들이 안 보이는 데에서 2~3배는 더 노력하거든? 이런 내가 너무 너무 답답해서ㅠㅜㅠ... 뭘 배워도 난 배운 거 같지가 않아서 하루 하루 복습하고 배웠던 거 또 인강 듣고 이렇게 사는데 진짜 난 잘 하는게 뭘까 너무 속상해 adhd 인걸까?... 아이큐는 121이라 문제 없는데... 성인 되도 알바 못 할 것 같아... 나같은 사람은 민폐덩어리야 진짜... 뭐 레시피 이런 거 즈면 내가 노력해서 다 외울 수 있겠지 근데 노력으로 커버가 안 되는 부분도 있잖아? 그냥 현타와서ㅜ주저리 주저리 한다.... 똑부러진 사람 되고 싶어 진자ㅜㅜㅜㅠㅠㅠ 남친 사귄 적 있었는데 내가 어리바리하게 행동 하는 모습 보고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나를 본 게 안 잊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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