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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요청 이성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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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806
이 글은 5년 전 (2020/9/19)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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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음  

얼마나 같잖고 웃기고 역겨웠을까  

돼지주제에 바지 안에 티 넣어입고  

머리도 곱슬이라 머리 풀면 산발인 주제에 

긴머리 찰랑거리는줄알고 풀고 다니고 

눈도 퀭하고 눈동자도 작고 기괴하게생겨서 눈화장해도 못생겼는데 화장하고 

진짜 역겹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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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3
혼자 자기혐오하지마... 자기자신을 이렇게 혐오하는데 누가 좋아해주겠어... 스스로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라 진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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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4
나도나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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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5
네가 보는 네 모습은 니가 되고 싶은 이상향을 비교하면서 볼 수 밖에 없어서 초라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누군가는 너를 볼 때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봐 줄거야 그리고 너는 거울이나 사진 속에 네 모습밖에 모르지만 다른 사람은 너는 모르는 네가 좋아하는 걸 볼 때, 기뻐할 때, 신났을 때처럼 다양한 모습들을 볼거야 그 모습은 네가 상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예쁠거야 자신감을 가져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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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5
이 말 너무 감동이야 고마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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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5
우리는 항상 그 자체로 소중한 사람이야 어떤 상황이든 그건 변하지 않아 스스로를 소중히 하자! 내가 나를 사랑해야지 나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남도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것 같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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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6
하나도 안 꾸미고 관리 안 하는 거보다 가꿀 줄 알고 훨씬 예쁘게 보이는 거 같더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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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7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아보는건 어때? 쓰니가 이상한 사람이라는게 아니라 지금 쓰니가 좀 힘들어보여서 의사한테 상담을 받는게 좋을거같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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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8
야 진짜 사진으로 자기 맘에 드는 모습인 사람 진짜 한명도 없음 레알.. 진짜 이게 팩트여 그리고 원래 자기 단점은 자기 눈에 몇배 확대되고 남에겐 그게 단점도 아님.. ㄹㅇ 이게 팩트다 위로하려고 쓰는거 아니고 팩트를 모르고 괜히 감정낭비하는 것 같아서 씀 원래 그리고 당연 나도 그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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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7
22222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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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9
한번사는 인생인데 꾸미는게 뭐 어때서.. 갇잖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있으면 그건 그사람이 이상한거 지가뭔데 남의 인생을 함부로 재단하고 평가해 너 하고싶은대로 살아 쓰니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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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9
하고싶은거 좋아하는거 행복한생각하기도 부족한인생이야 그런생각에 잡아먹히지마..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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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0
ㄴㄴㄴ 오히려 옷 잘 입구 잘 꾸미면 멋있어!!! 룩북 찍어줬으면 하는 마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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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1
쓰나 나두 쓰니감정 뭔지 알아.. 다른 사람 관심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내 자신이 그냥 그렇게 느껴질때가 있어 어쩔땐 괜찮은 것 같다가도 어쩔때는 그래 뭔상관이야 그냥 생긴대로 살자 그리고 어쩔땐 너무 못생겨서 성형을 해야하나 지나가는 사람들은 다 마르고 예쁜데 자존감 엄청 떨어지고...ㅠㅁㅠ 근데 내가 가끔 뭔상관이야 나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거야 라고 생각할때 갖는 마음가짐인데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이니까 조금만 더 나를 좋아해주자 물론 진짜 힘든일이고 가끔은 지금처럼 자기가 너무 싫을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니까 좋아해주려고 같이 노력해보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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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1
남들 신경 쓰지말라고 하고 싶은거 하라고 익이니들이 조언해쥬는데 사실 엄청엄청 어렵잖아 그거 누구는 쉽게 하겠지만 난 어려워서 정말로 노력하고 계속 되뇌이고 이래야해 우리 같이 조금씩 노력해보자 쓰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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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2
쓰니야 정신차려 정신차려 이러면 신고먹던데 나쁜뜻아니니깐 신고하지마로라
너한번도 너가 너한테 하는소리 남들한테 못들어봤지?
그러면 그런게아님 알겠니?
남얘기하는게 웃기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너는 안들릴 거 같아서 이렇게라도 말해본다
음 내가 요즘 자기사랑에 대해서 공부하는데 네가 분명히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을거야 그게 상처가 된 거 같아 너가 진짜로 원하는게 자기비하야? ㅠㅠㅜㅜㅡ아닐껄 아프고 힘들지말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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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3
자존감 되게 낮네 너, 냉정하게 말해서 그거 고쳐야해. 세상에 예쁘고 못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거야. 니 눈에 못나보여도 남의 눈엔 예뻐 보일 수 있다
하루하루 자존감 깎아 먹으면서 살면 괜히 더 숨고싶고 없어지고싶겠지, 근데 그 생각 자체가 잘못된거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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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4
안 예뻐도 되고 뚱뚱해도 돼 뭐가 문제야 고작 외모 하나로 무너지지 마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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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5
나 ㄹㅇ 뚱뚱하고 안 예쁜데 그냥 내 입고 싶은대로 입고 다녀 뚱뚱하면 크게 입을 수록 더 부해보인다는데 난 그냥 그런 스타일 좋아서 그렇게 입어 화장도 그냥 난 내 만족으로 해 못생기면 꾸미면 안 돼? 뭐 어때 걍 막 원하는 대로 꾸미고 살자 나중에 아 그 나이에 그렇게 꾸미고 다녀볼걸 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나을걸!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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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6
사실 남이 그렇게 생각하는것보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게 더 힘들더라고... 널 좀 더 챙겨줬으면 좋겠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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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7
나도 쓰니 글에 공감해 !!
나도 내 옛날 사진 보면 그렇게 느끼거든 하지만 난 나름 그시대에 유행하는거 해보고싶어서 꾸며도보고 하고싶은것도 해본거잖아 !!
용기가 없어서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해본 사람은 대단한거라구 생각해!!
쓰니는 용기가 있었고 앞으로도 용기있게 나아갈 수 있으니까 그땐 그랬지 ~ 하면서 좋게 생각해주라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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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8
전혀!!! 아닌데 쓰니아?? 노노노 글케 생각안해도 돼 그러지마러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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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9
ㄴㄴ 사람들 다 자기 생각하기 바쁨....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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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0
뭔지 조금은 알것같아...나도 가끔 꾸미고 나갔다가 왜 내 주제에 이러고 다니지ㅠ사람들이 날 비웃지 않을까ㅠㅠ하는 생각 한 적 많았거든...그런데 그거 정말 쓸데없더라! 오히려 나를 더 깎아먹고 더 깊은 우울로 빠지게 만들었어. 쓰니가 어떤 심정일지 쉽게 추측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런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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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2
제발 그러지마ㅠㅠㅠ 너도 널 사랑하니까 노력하는 거잖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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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3
못생기고 안꾸민거<<못생기고 꾸민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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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5
ㅠㅠ쓰니야 자존감 채우자... 안타까오 ㅠㅠㅠ 쓰니를 너무 미워하지마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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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6
너는 하나밖에 없는 존재야 넌 소중해 오늘도 네가 살아 있음으로써 역사가 됐어 넌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야 넌 세상에 태어나 행복할 권리가 있어 넌 사랑받고 그 사랑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어. 넌 소중해. 넌 나에게도 소중한 사람이야 매일이 새로운 날이 될 수 있길 내가 응원할게 사랑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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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7
이해간다 그거 근데 병원에서 상담받아보는게 좋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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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7
글고 못생기고 꾸미는거> 못생기고 안꾸미는거 이런말도 안하는게 낫고 ㅠㅠ 외모에 서열을 나누면 끊임없이 쓰니(같은 사람들)의 자존감을 깎는거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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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8
그럴리가.. 진짜 누구든 보면 매력이 있어 외모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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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9
나도 어릴때 피부안좋아서 화장하고 꾸미고 싶은데 호박에 줄긋는거 같아서 못하고 그랬거든 그래서 쓰니 무슨 마음인지 알겠는데ㅠㅠ 그러면서 한번두번 꾸며보고 하면서 나한테 맞는 스타일 찾고 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이 되어가는거더라 그리고 사람들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없으니깐 괜히 혼자 움츠러들지말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자 젊음이 아깝잖아 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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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0
음 솔직히 말하면 너가 그렇게 생각하면 성형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무작정 너의 맘을 고쳐라 이런 건 뭐 어느정도만이지 말이 안되구..성형하고 한번 상담이나 아님 다시 한 번 여기 와볼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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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0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여기 쓰니를 위로해주고 안타까워하는 댓들이 이렇게 많잖아...다들 무슨 심정일지 조금은 공감할 수 있어서 그래. 쓰니랑 비슷한 기분 느껴본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거잖아? 가끔 나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너무 예쁘고 멋져서 나 같은 건 볼품없어 보일 때가 있어.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이야! 나는 쓰니가 입고 싶은 옷, 하고 싶은 머리 전부 다 하면서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어. 만약 너 주제에 뭐 그렇게 꾸미고 다니냐고 시비 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정말 수준낮고 볼품없는 사람이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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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1
진심으로 나는 외모가 어떻든 입고싶은대로 입고 꾸미고 싶은대로 꾸미는 사람들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본인 하고싶은 거 좋아하는 거 잘 알고 실행한다는게 얼마나 멋진데 사람들 눈치보면서 하고싶은거 못하는 사람들이 더 불쌍한 사람들이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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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2
누가그래 쓰니야 이세상에 꾸민게 안예쁜 사람은없어 남신경쓰지말고 너가 제일 잘났다 하고 떵떵거리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 남들 시선 다 신경쓰는거 아무 쓸모없다 너가 너자신을 사랑해야 남들도 널 이쁜모습으로 보게되는거야 너가먼저 선두주자로 자신을 사랑해줘야돼ㅠㅠ 그렇게 나쁘게 모질게 자기자신을 몰아가지말고 스스로 잘했다 칭찬해주고 하나씩 사랑해보자 넌 소중한 사람이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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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3
쓰니야 한번 운동을 시작해보는거 어때?? 아니면 굳이 운동이 아니더라도 뭔가 성취할 수 있는 일을 하나 정해서 해봐봐 성취감이 주는 힘이 생각보다 대단하더라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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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3
내가 한참 외모콤플렉스 있었을때 나는 이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건 생각보다 도움이 안됐어 결국 그냥 기준없는 이쁘다 라는 거에 집착하게 되는건 똑같거든 ... 오히려 그냥 내가 얼마나 능력있고 끈기있는 사람인지 다른 일로 확인하면서 뿌듯해하는게 그런 우울에서 탈출하는데에 도움이 되더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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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나 살 25키로 빼뵛는데 몸매 자체가 너무 못생기고 구려서 그냥 다이어트 포기했어...흑흑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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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3
미용 목적이 아니더라도 운동은 건강에 좋잖아~ 운동이 정신건강에도 많이 도움이 되더라 규칙적으로 하면 뿌듯하기도 하고 성취감도 들고 기분도 좋아졌어 잡념도 덜들고ㅠㅠ 성형이나 다이어트를 해봐도 너의 마인드가 달라지지 않으면 제자리걸음일거야 마음을 달리 먹겠다는 각오를 하고 ... 외적인 면 외에 너의 내적인 부분을 더 단단히 해보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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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4
쓰니야 너는 정말 이쁜 애야 너무 기 죽지마!!! 잘때마다 난 줠라게 이뿌다!!!!!!! 외치고 자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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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5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미친거고 그런 생각은 하지마 쓰니야 너는 너 자체로 예뻐 우리 쓰니 예쁘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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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6
야 솔직히 한 번 사는 인생 본인이 어떻게 생겼던 하고 싶은 건 해보고 살아야하지 않겠냐 남의 시선이 뭐라고 그래ㅠ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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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7
그 전에 자신감넘치는 모습 정말 예뻤을것같아
그때로 돌아가길바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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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8
쓰니야 냉정하게 말해서 미안한데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이 별로 없더라. 그러니까 남 시선말고 쓰니가 본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게 가장 중요할 거 같아. 넌 소중해! 너가 널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뭐라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있을ㄲㅏ?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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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9
다른 사람의 시선을 지레짐작하고 그걸로 자신을 판단하지마 당시의 쓰니가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면 절대 아무도 그런 생각하지 않았을 거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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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0
아 쓰나 왜그래ㅜㅜㅜㅜ 그러지마ㅠㅠㅠ 너 너무 소중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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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1
나도 종종 혹시 이렇게 입거나 꾸미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문득 사람들 시선이 무슨 상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좋아하는 옷 입고 꾸미고 하는 그 과정 자체가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한데! 그러니까 마음대로 입고 꾸미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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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2
아 뭔데 본문 싹 다 공감되냐 ㅠㅠ 쓰니 공감돼서 너무 안타깝고 슬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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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3
나도 완전 같은 생각때문에 고개도 못들고 다니고 입술 색도 없이 다니던 애였거든. 근데 항상 난 왜 이럴까 생각하다가 어느 날 사람들 보니까 외모 상관없이 잘 꾸미고 잘 입고 다니는게 너무 멋있는거야 매력적이고. 그래서 나도 노력하는 중이야..당당하고 사람마다 각자의 자신다움이 있다는 게 멋있더라고.. 남의 시선 상관없다, 사람들은 남에게 상관없다고 하지만 아무리 머리에 입력해도 마음으로 바로 받아들이기 되게 어렵잖아.. 나도 알아ㅜㅜ우리 같이 노력해보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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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4
쓰니야 나도 외모콤플렉스 심하지만 꾸민 내 모습을 역겹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 다른 사람한테도 마찬가지고... 꾸미는 자체가 나를 사랑하는 행위인데 그게 뭐가 역겹고 부끄러운 거야...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 쓰니가 지금 많이 힘들어서 자기비하를 많이 하는 거 같은데 자신을 조금만 더 사랑해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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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5
헤이헤이헤이 이봐!!!!!! 스탑잇!!!! 돈 두댓!!!!!!! 부정적인 생각은 그만해 너 니 친구한테도 면전에다 그런 말 할 수 있어??? 왜 근데 너 한테 그런말을 하는거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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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6
쓰니야 그런 생각 하지 마ㅜㅜ 나도 완전 그런 생각 많이 하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야지!! 입고 싶은 거 다 입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이 짧은 인생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 쓰니 너무너무 소중하니까 그런 생각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자ㅜㅜ!!!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어떻게 전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일단 쓰니가 너무 소중하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ㅜ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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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7
나도 그런데.... ㅠㅠ 얼굴 이쁘지않아서 화장한다는게 창피해서 올리브영이나 화장품 가게도 잘 못들어가고 친구들 화장품 얘기하면 안 껴...못껴...
몸매도 이쁘지도 않으먼서 이쁜 옷 챙겨입는것도 같잖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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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8
솔직히 나더 속으로 그생각해 ㅋㅋㅋㅋ 좀 붙는 거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나보고 먼생각할까 왜입었지 이생각할까 그랬는데 난 막상 남한텐 ㄹㅇ 노관심 아니면 화려하게 입은 사람봐도 와 자신감 멋지다 이래,, 그래서 내가 뭐 쓰니한테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할 처지는 아니지만 쓰니도 다른 사람보고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것처럼 똑같애 남도!! 이러케 생각하면 좀 나아질거얌 나한테 박하고 남한테 관대한 게 자존감낮은 사람의 표본이지만 우리 같이 바꿔보자 ~~ 그리고 난 젤 멋진 사람이 자기가 어떤 모습이든 자신에게 당당한 사람이더라 그럼 남들도 널 멋지게 볼거야 분명히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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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9
쓰니가 좋아하는거 할때가 제일 예뻥 꾸미는 그 순간만큼은 쓰니가 제일 행복했자낭 쓰니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걸 다른사람 눈치때문에 포기한다구? 그건 안되징!! 다른사람이 쓰니 행복에 왜 간섭해!!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상황이고 기괴하게 생겼엉..엄청ㅋㅋ큐ㅠㅠ 그래도 위처럼 생각하면서 즐겁게 다니다가 자신감이 올라서 이제 속으로 나 정도면 예쁘장이지하면서 생각하고 돌아다녀! 근데 기본카메라로 사진찍으면 자존감 떨어지고 현타오더랔ㅋㅋㅋ 그래서 거울도 예쁜 조명일때만 보고 사진은 보정어플 들어가서 찍어! 이러니까 내가 좀 나아보였어(자존감 떨어졌을때 쓰는 방법이양!) 흔한 조언인 자기혐오를 하지말라는거 나는 평생 못할줄 알았는데 어느새 나아졌더랑 천천히 나아가보자 쓰니!!!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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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0
근데 나도 20살 완전 초기에 화장 개떡같이 하고다니고 눈썹 정리도 안해서 개지저분했던거 사진보니까 진짜 경악스럽더라.. 내친구들 나 안말리고 뭐했는짘ㅋㅋㅋㅋ큐ㅠㅠㅠ 그래도 지금이 중요하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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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1
그러지마 우리 모두 소중한 존재야 자신한테 너무 가혹해지지 말자 쓰니 소중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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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2
그런 생각 들때마다 속으로 "엥 다 좋까ㅎ","그래서 머 이 스발" 이거 복창해 나는 내가 남 눈치볼때 무시하는 자기합리화 하는데 도움되더라 계속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뻔뻔해진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음
뻔뻔하다고 나쁜 거 아님 쓰니가 남한테 피해준 것도 아니잖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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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3
나는 내가 통통하고 객관적으로 예쁘게 생긴 건 아니라는 걸 알아 그렇지만 난 너무 소중하고, 남 눈 상관 않고 내가 입고싶은 걸 입어(난 달라붙는 청바지와 윗옷을 좋아해!!! 비록 랩에 싼 생닭같다고 므낄 수 있어도 난 내가 좋아하는옷을 입고싶어) 그러니까 너무행복해 쓰니도 쓰니으ㅣ 자존감을 찾았으면 좋겠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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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4
완전 나잖어... 같잖아 보일까봐 미용실도 못가고 옷사러 못감 무조건 인터넷쇼핑ㅋㅋ...술집도 웃기게 볼까봐 못가고.. 나도 남들은 나한테 관심 없다는거 아는데 자꾸 의식하게 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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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6
사랑해 그런 말하지 마 사랑해 너무 예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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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7
아 너무 내 얘기 같아서 공감돼ㅠㅠㅠㅠ사람들 나한테 관심 없는거 아는데 자존감이 낮아질수록 사람들 시선을 신경쓰게되더라ㅠㅠㅠ나도 안그러고싶은데 자꾸 그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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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8
나도 그랬어...물론 지금도 그래서 예쁜옷 봐도
내가 이거 입으면 같잖게 보겠지? 용쓴다 느끼겠지? 싶어서
일찌감치 포기한 게 한두개가 아니야 옷이든 뭐든 전부

그래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나한테 관심없다는걸 계속 세뇌시켰어... 그랬더니 조금은 나아지더라? 내모습은 그대로인데 생전 안 입을것 같던 옷도 사보고 그랬어
쓰니도 조금씩 나아질 수 있을거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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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9
쓰니야 사랑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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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0
뚱뚱한 사람이 꾸미는 거 하나도 안 웃겨!!! 쓰니 곱슬머리에 작은 눈이 얼마나 매력있는지 알아?! 누가 생머리에 큰눈만 이쁘대 그거 완전 획일화된 기준이잖아 쓰니야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더라 혹시 뚱뚱한 사람 꾸민다고 비웃는 애들?? 걔넨 인성관리가 덜 되가지고 그래 걔네 성격이 더 못생겼으니까 무시해주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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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0
무엇보다도 내눈에 내 자신이 안 예뻐보이는 건 내가 날 예쁘게 안 봐서인 거 같아.. 나도 그랬거든ㅠㅠ 못생겼다고 놀림도 받고 그래서 내 얼굴이 진짜 별로였어. 근데 외모는 진짜 사람 여러가지 매력 중에 하나뿐인 것 같아. 살면서 누군가는 내 웃는모습을 좋아해줄 수도 있고, 책 읽는 모습이나 지적인 모습을 좋아해줄 수도 있지. 작은 눈동자를 좋아하거나 작은 거에 감동하는 모습을 좋아할 수도 있겠고!! 지금 쓰니 우리한테 답글 남겨주면서 감동받았다고 하는 거 솔직히 난 매력이라고 느껴 그런 거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다?? 기죽지 마 누구나 예쁜구석 하나쯤은 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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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1
그렇게 생각하지마 쓰니는 소중한 사람이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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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2
진짜루 신경쓰지마! 남들 자기한테 집중하느라 신경안써! 그리고 누가 어떻게 하고다니던 다 자기자유자나 자기만족이야 패션은 자신감이라구! 쓰니는 소중하고 쓰니를 좋아하고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잖아 그 사람들한테만 집중하면 되는거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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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3
나도 내 얼굴이 괴물 같다고 생각해서 얼굴 쥐어뜯은 적도 있고 거울 깬 적도, 약속 있는데 취소한 것도 있어 쓰니야 넌 니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난 아직 날 사랑하지 않아서 얼굴에 대해 스트레스로 우울증약 복용 중이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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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4
난 그래도 꾸몄을때 내가 더 좋더라 물론 안꾸민 나도 귀엽다고 생각해...^^ 쓰니가 쓴부분에 모두 부합하고 심지어 나 더 뚱뚱했을걸 100키로 훌쩍 넘었을 시절에두 귀걸이 찰랑찰랑한거 끼고 잘 다녔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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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4
그때 내가 지금 나를 만들더라 나도 내 외모때문에 울어도 보고 자해도 하고 진짜 안좋은 생각들 많이 했는데 지금와선 뭐 이렇게 태어난거고 세상사람 모두가 보편적인 미적 기준을 충족하는 것도 아닌데 내가 거기 안 맞는다 해서 기죽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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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5
쓰나....아니야그렇게생각하지마 그리고 아무도 너를 본문처럼 생각안해정말로 !
너무외적인부분으로 자신을 미워하지말았으면좋겠다 세상에 안예쁘고 안소중한사람이 어디있다고 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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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6
쓰니야 자신감 가져 각자마다의 매력이 있고 충분히 예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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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7
사진보고 그런생각 들었으면 사진 보지마

나도 내얼굴 싫을때가 있는데 그럼 안보고살아
난 내 얼굴 내 눈으로 못보잖아
거울,사진 이런거 아니면
그래서 나는 굳이 그런거 안보고 다니다보면
또 어느순간 갑자기 내 얼굴 귀엽고 이뻐보여ㅋㅋㅋ

쓰니 잠시 너의 얼굴만 신경쓰는 시간을 없이살어보는건 어떤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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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8
쓰니 주변에 지나다니면서 저 사람은 눈이 작고 기괴하게 생겼네 저 사람은 다리 울퉁불퉁하게 살튀어나왔네 이렇게 생각한 적 있어? 한명한명 전부 훑어보면서 그렇게 평가했던 경험 있는지 생각해봐 오늘 길가면서 마주친 사람 얼굴이 기억나? 그사람이 얼마나 뚱뚱하고 못생겼는지 기억나? 몇명이나 쓰니 주변 기나갔는지 기억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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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8
한명한명 다 기억 못할거야 남들도 똑같아 쓰니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하나도 쓰니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다 자기 길 가기 바쁘거든 남들 시선이 걱정되고 힘들면 거리 다닐때마다 어차피 저사람은 나 기억 못해, 어차피 저사람은 나한테 관심 없어, 저사람은 나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이렇게 생각하면서 다녀봐 생각 바꾸기가 참 어려운 일이겠지만 쓰니가 그런 생각 떨쳐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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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9
이렇게 말하면 냉정하게 보이겠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은 길거리 지나다닐 때 주위 사람들 보면서 다니지 않아.. 예뻐도 오 예쁘네 끝 안 예쁘면 진짜 별 생각 안 들어 둘 다 10초 안으로 잊히는 건 똑같고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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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0
나도 그랬고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아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담임선생님이 내 짝꿍에게 나 좀 잘 봐달라고 말해줄 정도였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쓰니 너조차도 너를 깎아내릴 수 없다는 거야 솔직하게 말할까? 사람들은 너의 모습에 단 하나도 관심 없어 머리 풀고 다니는 사람? 티 바지에 집어넣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 그저 수많은 사람 중 한 사람이야 그냥 너 일뿐이야. 근데 억울하잖아 남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왜 쓰니가 힘들어해야 해 쓰니가 뭘 잘못했는데 쓰니도 남들처럼 똑같이 태어나 사랑받아 마땅한 사실은 변함이 없는데
난 그때 쓰니가 당당해서 좋아 쓰니는 그때의 자신이 창피했어도 나는 그때의 쓰니를 좋아해 쓰나 우리 남들처럼 하고 다니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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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1
아니? 너 예쁘던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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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2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없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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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4
쓰니 소중하고 이쁜 사람이야
행복하자 우리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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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5
나보는거같아서 맘 아프다.. 나도 한때 이래서 막 방에틀어박혀서 안나감.. 나 스스로가 너무 역겨워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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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6
쓰니 너무 예쁜사람이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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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7
내 친구는 뚱뚱한데 엄청 열심히 꾸미고 다녀 멋있고 예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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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8
자기혐오가 너무 심하네ㅠㅠ쓰니야 너는 사랑받아도 마땅한 존재야 진짜 너 자신을 이렇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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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9
내친구도 통통한데 귀엽게 잘 꾸미고 다녀서 인기많아! 그에 비해 난 꾸밀 줄 몰라서 걍 깔끔하게만 입고 다녀ㅠㅠ난 꾸밀 줄 아는 쓰니가 너무 부러워ㅜㅜ나야말로 내가봐도 별로여서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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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9
나 곱슬인데다가 숱도 많아서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기대도 할 수 없고 이목구비는 세상 제일 못생겼고 얼굴형은 주걱턱이라 진짜 못났어...피부도 아토피에 트러블이 많아...키도 작고 배도 올챙이배고...나 혼자 제모하는데 지금 털도 엉망이야...진짜 쓰니마음 공감해...날 좋아해주는 사람 이세상 단 한명도 없는 것 같구 솔직히 연애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데 너무 못난 나라 평생 사랑받지 못할 것 같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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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9
노력하는 쓰니가 너무 멋져...나도 노력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진짜 내 자신이 싫고 밉고 그래...쓰니는 사랑받을 자격이 넘쳐나는 사람이야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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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9
진짜 나는 지금 어디하나 예쁜 곳이 없어....손가락도 습진때문에 거스러미가 계속 일어나고.....왼쪽 눈 아래도 어렸을 때 세균때문에 생긴 흉터도 있어ㅠㅠㅠㅠ이런 나도 사람들 속에서 그냥 살아가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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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9
그리고 나...집안사정도 여러모로 좋지 않아서 정말 이세상에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고 날 원하는 필요로 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 것 같아...난 정말 쓸모없는 존재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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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0
뭐래!! 꾸미든말든 내가 좋으면 좋은거지 남 신경 쓰지마 하고싶은대로 꾸미고싶은대로 살아
누가뭐라해도 너는 너야!!!!
자신감 가지구 쓰니 멋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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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1
근데 예쁘던 못생기던 꾸미는게 더 보기는 좋지않나..? 아무도 웃기게 생각 안했을거같은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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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2
근데 난 쓰니 마음이 뭔지 조금은 이해가... 쓰니는 너무 자기혐오가 심해진거같지만 ㅜ
난 정말 눈뜨는 습관때문에 이마가 난리났었거든? 계속 눈썹쳐지고 주름 엄청 생기고 그럼 또 쌍액쌍테하면서 더 쳐지고 완전 악순환이었어... 정말 초딩때 사진보면 걍 무쌍인데 별로안작은 눈인데 사춘기겪고 중고딩때 눈이랑 이마보면 완전 흘러내린거같은? 눈썹 힘안주면 완전 눈동자 반넘게 덮히고 동공거의 가려서 앞도 잘안보이고... 고딩때 그래서 외모로 스트레스 많이 받고 꾸미는 거 진짜 좋아하는데 꾸미는걸 포기했어...! 우선 공부부터 하고, 좋은대학 붙으면 성형하자고! 그래서 공부 열심히 하면서 한편으론 꾸미는거 진짜좋아하고 자신있는데 못꾸미는게 억울했는데 이악물고 몇년 참고 이마랑 눈 성형했어 정말 예뻐졌어... 이미지도 밝게 변하고 화장이랑 꾸미는건 워낙 관심있었우니까 잘꾸미고!! 대학입학하고 초반에 인기많았다! 지금도 성형한거 너무 만족해
난 다른 익들이 충분히 격려해주고 자신감 가지라고 말했으니까 다르게 말하고싶어. 쓰니가 자신감이 없고 모든게 외모탓이다, 이 콤플렉스만 변하면 좋겠다 싶으면 우선 바꿔! 살빼고 수십 들여서 매직하고 눈성형해! 그렇게 어려운거 아니야. 바뀌면 자신감도 따라올수 있어
근데, 내 생각보다 쓰니가 자기혐오가 심하다면, 고쳐도 맘에 안들거야... 마음가짐도 긍정적으로 했으면 좋겠ㅇㅓ!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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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3
쓰니 본문 다받고 진짜 공감된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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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4
누가 나 길에서 보고 저격글 올린 줄 알았음 진짜로ㅋㅋㅋㅋ어떻게 모든 단어 하나하나가 다 나지.. 근데 남들 그렇게 생각 안함 진짜 다 걸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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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5
나도 이랬었는데,,,ㅠㅠㅜㅠㅠ나한테 맞는 스타일찾고나서 좀 괜찮아졌어ㅠㅠㅠ나도 한없이 내 자신을 욕했음,, 내 주제에 뭘 더 이뻐지겠다고 쇼했나 싶고ㅠㅠㅠ그게 막 부끄럽고 다른 사람들 다 비웃었겠지 싶었는데 괜찮아지고 좀 지나서 보니까 그때도 괜찮았더라..지금이랑 별반 다른게 없어 내가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달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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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6
난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고 다니는게 최고인거같아 누가 나를 흉을보던 솔직히 신경은 쓰이지만 고작 외적인부분가지고 흉보는거는 진짜 이상한사람이라생각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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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7
안웃기고 안역겨워 얼굴 분석하려 들지마 이세상 사람 아무도 자기얼굴에 백프로 만족하는사람없어 현실적으루 생각하자 생각을바꾸고 마인드를 바꾸라는게 아니라 우선 살을 빼보자 그거에 집중하고 다이어트 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꿔나가봐 얼굴하나하나 이목구비 하나하나에 집착하면 정말끝두업ㄹ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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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9
쓰니야 네가 보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은 어때? 예쁘고 반짝이고 사랑스럽고 멋져보이겠지. 너도 그래. 너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웃는 얼굴이 사랑스럽고 말을 할 때 예쁘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반짝이고 그 자체로 멋져보여 사람은 다 똑같아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 중에 아름답지 않은 사람은 없어. 정말 진심이야.. 카메라는 인간의 외견밖에 담지 못하지만 사람의 눈은 외형만이 아니라 정말 많을 걸 보고 느껴. 그 사람의 미소 분위기 말투 생동감 성격 전부. 그 모든 게 조합되어야만 남들이 보는, 세상에 딱 하나 존재하는 소중한 네가 되는거야. 부디 거울에 비친 단면에 불과한 네 외형에 속아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갈 바라. 너는 정말 그 자체로 예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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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0
나도 다른 사람들이 꼴에 꾸몄다고 생각할까봐 무서워서 잘 꾸미거 다니지도 않는다..ㅠㅠ 친구들 만날때도 친구들이 그렇게 생각 할 까봐 사실 꾸미는거 좋아하는데 잘 꾸미지도 못해ㅋㅋㅋ ㅠㅠ 너무 우울하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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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1
ㄴㄴ남이꾸민거보고 그런생각하는사람이 이상한거지 뭐어때 본인 하는대로 하는거고 기분좋으면됐지.. 다른얘긴데 나는 손이 되게 안예쁘고 어렸을때부터 트라우마였어서 반지도 네일도 다 싫어했어 손이 더 잘보일까봐 근데 내친구는 자기 손이 못생겨서 그만큼 더 신경쓰고 네일도 열심히하고 한다그러는거 듣고 놀랐어 저렇게도 생각하는구나 싶어서 무작정 단점을 숨기기보다는 그걸 어떻게 보완할까 하고 고민하면서 꾸미는게 더 멋진것같아 하나도 안역겨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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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2
나 좀 부끄럽지만 90키로 넘는데 그제 나보다 훨씬 마른 사람한테 번호따였어. 사람마다 이쁘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진짜진짜 다른거야..
거울, 사진으로 자기 얼굴 보면 매일 보는 얼굴이니 안 이쁘게 보이고 단점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남들은 뭐가 단점인지 뭐가 안 이쁜지 몰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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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3
나 자존감 되게 낮은데 댓글보니까 눈물나 ㅜ ...이제 나를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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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4
나도 전에 그랬었어 코도 너무 낮아서 옆태가 평평하고 턱도 사각이고 여드름도 잘 낫지도 않고 그래서 항상 꾸민 내 모습이 초라해보이고 그래서 잘 안꾸몄어 근데 내 모습을 좋아하려고 노력하고 또 가꿔주니깐 내 좋은 모습들이 많이 보이더라 내가 나를 싫어하면 남들도 나를 싫어하는건 맞는거 같아서 나를 좋아하다보니깐 지금은 헤어졌지만 정말 날 좋아해주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남자친구도 만났어 우리 자신을 너무 획일적인 아름다움에 맞추지말자 나도 나만의 매력이 있듯이 너도 너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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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5
왜 역겨워 그게 다 꾸미고다니는건데 쓰니만 꾸미는거 아니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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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6
나도 그랬어ㅋㅋㅋㅋㅋ 한창 꾸미다 현타와서 그만뒀는데 그만둔 얼굴이 그냥저냥 내얼굴이다 싶더라구? 꾸미기 안하는 해방감을 그냥 누리는 중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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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8
생각보다 사람들은 주변에 관심없어 괜히 그런 생각으로 쓰니 자존감 안깎아먹었음 좋겠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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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9
나는 내가 꾸밀 줄 몰라서 그런가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멋있던데..! 그러면서 배우고 있어 '아 저렇게도 입을 수 있구나, 저렇게도 배치할 수 있구나' 이렇게!
내가 원하는 게 중요한 거지 남 시선은 중요하지 않더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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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0
쓰나 나도 그랬다? 내가 잘난 것도 없는데 꾸미고 심지어 내 친구들은 왜 못생긴 나랑 다니는지 이해가 안됐어 근데 쓰나
지나보니까 깨달은게 있는데 진짜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야 이런말이 쓰니한테 위로가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해 쓰니가 하고 싶은거해 꾸미고 싶은데로 꾸미고 입고싶은데로 입고 그걸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야 남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아! 쓰니 삶은 쓰니가 만들어가는거야 누가 이쁘게 다듬고 고쳐서 만드는게 아니라 쓰니가 퍼즐을 맞춰가면서 나아가면 돼 그게 오래걸릴지라도! 응원할게♥ 그리고 쓰니 편이 이렇게나 많다는걸 알아둬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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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1
얼태기네ㅠ 뭐라고해줘야할지... 나도 나 못났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다른걸 더 열심히 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솔직히 얼굴예쁜것도 능력이라 생각해서 다른 능력을 키워야 자존감박살이 안나겠다싶어서 좋아하는 잘하는 일을 열심히하고있어. 관심을 좀 돌려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 그리고 그러다보니까 화장이랄까 꾸미는것도 내가 깨끗하고 좋은 인상을 풍기는정도의 센스가 보이는 스타일링 화장을 하게되더라고. 가볍고 간단하면서도. 패션도 연구하고 공부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보완점을 찾아서 만들어가는거라고 생각해. 내 삶의 방식이지만 도움이 되길바래. 나도 내 얼굴 역겨울때 많아^ㅠ^ ㅠㅠ 어줍짢은 위로보다는 나도 너같은 고민을 가지고있고 그런사람들이 많고 각자의 방법으로 조금씩 극복하는거니까 너도 너만의 방식 너다운걸 찾았으면 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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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2
나도 자존감 낮고 자기혐오가 있어서 그런지... 쓰니 말이 공감되고 이해돼서 슬퍼지네 나도 아까까지 혼자 스스로한테 화나 있었구 뚱뚱한 내 모습 보면서 나 자신이 너무 싫어졌었어 그래도 쓰니야 우리 힘내자 자존감 회복하고 좀 더 행복해지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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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3
살이 좀 쪘으면 뭐 어때. 사회가 요구하는 외적 요소를 그대로 따라갈 필요 없어. 바지 안에 티 넣어 입는 게 뭐 어때서. 눈화장하는 게 뭐 어떻고 머리 좀 산발이면 뭐 어때. 그 사람의 그런 개성 하나하나가 다 매력이고 예뻐보이는 거야. 사람들은 너의 몸 구석구석을 관찰하지 않고, 그러니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그러니 남이 네 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짐작하지 말고 네 몸이 형편없다고 생각하지말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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