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영어로 대체 어떻게 번역해야 하는거야...

 

형편없는 휘파람=Terrible whistle로 뜨는데 그 느낌이 아니잖아...ㅜ 한국어로 표현되는 그 맛이 안 살아... 친구가 물어봐서 알려주려는데 유학생활 10년차지만 아직도 언어의 한계를 느끼는 중

[익인1]

진심 한국어 너무 예쁜 표현들 많음

[익인1]

고소하다는 어떻게 함 ㅋㅋㅋ 답답해는 뭐라함 ㅋㅋㅋㅋ 속터져는 뭐라고햌ㅋㅋㅋ나도 미국사는데 매번 통역해줄때마다 곤란-

[글쓴이]

하... 답답해 미치겠군

[익인1]

a lousy whistle blow 는 좀 이상하려나

[익인1]

막 또 시같은것도 얼마나 아름다운게 많아 푸르른 하늘 어떻게 표현햌ㅋㅋㅋㅋ 붉으스름한 노을 이런거 영어의 한계를 항상 느끼곤 하지

[익인2]

보잘것없다?

[익인3]

저거는 영어로 표현 절대 못함ㅜ 한국인의 정서가 담겨있어서ㅋㅋㅋㅋㅋㅋ

[익인3]

“있다오“는 또 어떻게 표현할거야. 하오체 감성을 어떻게 설명해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맞아맞아

[글쓴이]

그냥 포기했음ㅋㅋㅋㅋㅋㅋ

[익인4]

영알못이지만 tiny 이런 비슷한 느낌으로 쓸 순 업나 !?!?

[글쓴이]

흠... 아니야 그 느낌이 아니야ㅠㅠㅠ

[익인4]

어쩔 수 업다 한국어 배우라고 하자 우리 므찐 한글

[글쓴이]

배우는 수밖에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