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구성원이 나 엄마 할머니 강아지거든 근데 할머니가 엄마 엄청 구박해서 둘이 사이 진짜 안좋고 엄마는 나만 보고 살아.. 퇴근해서 나랑 야식 먹으면서 드라마보고 주말마다 드라이브 가는 게 유일한 낙이래 그리고 강아지는 완전 노견이고 안아픈 구석이 없는 앤데 식구 중에 나만 따라 별명이 누나바라기 누나껌딱지야 같이 누워있다가 내가 거실에 잠깐 뭐 가지러만 가도 벌떡 일어나서 졸졸 따라다님 내가 코로나 끝나면(이것도 확실친 않지만) 내후년 쯤에 교환학생을 너무 가고싶어서 알바하면서 돈도 모아두고 조건도 맞춰놨는데 나 가있는 동안 엄마랑 강아지가 너무 걱정돼서 못가겠어... 대학 들어왔을 때부터 쭉 고민했는데 아직 조금도 결정을 못했다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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