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나만 그런가 나 초2인가3인가 사촌동생들이랑 다 같이 자서 내가 젤 언니라 애들 이불 덮어주고 자려는데 애들이 자꾸 이불을 걷어 차는거야 3번을 덮어줬는데 애들이 자꾸 안 덮으려 해서 내가 "얘들아 그러면 언니가 조금만 덮고 있을테니까 추우면 바로 덮어야해" 하고 나는 끄트머리에 몸 반만 덮고 누워있었는데 이모가 오해하고 너는 언니가 왜 그러냐부터 해서 엄청 뭐라고 하셔서 방에 들어가서 엄청 울었었다 엄청 어렸는데도 기억나 이모가 애들 완전히 잠들때까지 섬그늘 노래 불러주는거 들리는데 나혼자 비참하게 방에서 울고 있으니까 되게 사랑 못받는 기분??? 들어서ㅋㅋㅋㅋ 엄청 울었었다.. 가끔 생각나면 눈물난다 아직도 힝 나도 그때 어렸고 애들 배려 엄청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