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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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이 혐오스러워 

밖에 나가기도 싫고 다른 사람들한테 내 얼굴 보이기도 싫어 

모르는 사람이랑 눈이라도 마주치면 내가 못생겨서 쳐다봤나 싶기도 하고.. 꾸며도 봤는데 그냥 못생긴 애가 이뻐질라고 발악하는 느낌이야 다이어트도 해서 13키로 빼고 쌍수도 했는데도 오히려 자존감은 전보다 더 떨어진 느낌이야  

어떻게 이 마음 가짐을 고칠수 있을까?

[익인1]

누가 너한테 너 외모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 했었어?

[글쓴이]

우리 엄마가 나한테 살쪘을때는 나랑 다니기 창피했다고 최근에 말한적 있는데 그 이후에 더 자신감이 떨어진거같아..

[익인1]

상처 많이 받았겠다 쓴... 나도 자존감이 되게 낮은 편이었고 지금도 높다고는 이야기 못하겠지만, 그냥 내가 날 사랑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거 같아. 그리고 외모로 쓰니를 평가하는 건 그 사람들이 잘못된거지 결코 너가 잘못된 게 아니야. 우리 화이팅하자 ㅎㅎㅎ

[익인2]

가족이라는 사람이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는 말을 했다는거 자체가 .. 쓰니 환경이 자존감이 낮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
근데 그건 쓰니 잘못도 아니고 쓰니 문제도 아니야
자존감 낮은게 잘못도 아니고
다만 너가 너를 더 위해주고 아껴주길 바래

[익인2]

누가 부정적으로 너 외모에 대해 얘기한적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들의 잘못이야...
너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거라면 너가 이겨내야하는 상황이야

[글쓴이]

나는 내 얼굴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으니까 남들 눈이 맞다고 생각하거든..

[익인2]

쓰니야 그렇지 않아 왜 남들 기준에 너를 맞춰? 너는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일텐데 ..

[익인3]

우울감때문에그럴수도이ㅛ어 난 약먹고 그거 많이 젛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