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세월호나 메르스 이런 시기 다 겹쳐서 여태까지 살면서 수학여행 수련회 통틀어 딱 한번 가봤는데 그마저도 친구관계 때문에 맨날 울고 있을 때 간거라 추억이 하나도 없단말야 ㅠㅠ... 중학교 3년 자체를 친구관계 때문에 울면서 보냈는데 그래서 체육대회도 좋은 추억 없는데 올해 딱 반배정 다 착하고 좋은 친구들만 걸려서 수학여행 체육대회 할 생각에 설렜는데 취소되네 ㅎㅎ... 그리고 내년이 수학여행 체육대회 즐길 마지막 기회인데 이대로면 코로나 내년까지 쭉 이어질것같고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