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시골안가거든 몸이 안좋기도하고 갑자기 아빠가 용돈줬어

25살먹고 무직에 지금 직장 구한다고 하면 어른들이 시집부터 시작해서 회사얘기만 할텐데 난 그거 듣기싫어서 안간다 그랬거든 그리고 얼마전에 일일알바 몇달 뛰어서 백단위로 돈 있는데 아빠가 집 잘지키고 싫으면 안가도 된다고 집에서 먹을거 시켜먹구 그러구 있으라고 5만원 두고 가셨다... 자다가 누가 들어오길래 깜짝 놀랐닼ㅋㅋㅋ 

[익인1]

뭔가 마음 아프셨나보다ㅠㅠㅠ 쓰니 낼 맛난거머거

[글쓴이]

나도 첫째이고 좋은모습 보여줘야하는데 더군다나 동생도 이번에 못가서 더 마음이 그러신거같아ㅠㅠ

[익인2]

힝 눈물 ㅠㅠㅠㅠㅠ 이해해주셔서 다행이야

[익인3]

으잉 너무 다정하시다ㅠㅠ 나는24인데 이제 졸업이야기 하고 취업얘기 할 게 뻔해서 안가고싶다고 하다가 부모님이랑 대판 싸웠어...ㅠㅜㅜㅠㅜㅠㅠㅜ 이나이 먹고 방에 들어가니까 눈물 주르륵 나더라...ㅠㅜㅜㅜㅜㅠㅜ

[익인4]

아부지 따뜻하시다ㅠㅠㅠㅠ

[익인5]

좋은 아버지를 두었네

[익인6]

헐 나도 25살 무직인데
워홀중에 코로나로 짤리고 일찍 돌아왔는데 어른들이 계속 용돈주신ㄷㅏ.....엄마가 떡값이라고 또 주고... 안쓰럽나벼...
코로나 따위 뺨치고 좋은 곳에서 멋지게 일하자공!!

[익인7]

아부지 멋지시당 내가 괜히 따뜻해지고 눈물나넹

[익인8]

아버지 사랑해용 ❤️

[익인9]

아부지ㅠㅠㅠ

[익인10]

아부지최고🧡

[익인11]

헐 아부지 진짜최고다...ㅠㅠ

[익인12]

아부지 감동이다..

[익인13]

ㅜㅜㅜㅜ쓰니 맛있는거 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