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지역 같은 대학 와서 작년부터 같이 사는 중임 언니는 졸업 해서 이 지역에 취업 했고 나는 내년까지 다녀...
근데 난 언니랑 같이 사는 게 너무 안맞아 매일같이 술 마셔서 3~4시에 들어오고 아침 9시에 출근하겠다고 우당탕 대는거 아침 수업 뺀 보람도 없어... 매일 새벽에 들어와서 빨래만 잔뜩 쌓아놓고 또 나가서 종일 쳐놀다 출근해. 그래놓고 빨래 안돼있으면 아 입을 옷 없네~ 이러고있음... 그리고 그냥 언니랑 아예 안맞아... 여름에도 나는 추운데 지 덥다고 에어컨 무조건 18도로 틀고 내가 20도 정도로만 올려도 들으란듯이 으으; 끄으; 이런 소리 내면서 이불 엄청 펄럭 댐... 요즘도 날 추워져서 난 전기장판 틀고 자는데 지 덥다고 창문 열어놓고 내가 닫으면 니 아직 안자는데 왜 닫냐고 지 덥다고 뭐라 함;... 그리고 친구를 너무 많이 데려와 미리 말 안하면 아예 허락 안해서 미리 말하려고 하는 거 같긴 한데 난 1년에 2번정도 데려오고 언니는...ㅋㅋ.. 술 취해서 친구 데려와서 새벽에 지들끼리 킥킥대고 큰 소리로 떠들어댐 취해서 큰 소리로 말하는줄도 모르는 듯...
무튼 아빠가 대학 졸업 때까지 지원 해준댔어서 언니가 지 돈 모으게 내년에도 나랑 같이 살거라는데 나는 그러기 싫어... 그냥 내가 아빠한테 250만원 정도 드리고 아빠한테는 200만원 정도만 지원 받아서 따로 살고 언니는 솔직히 지 취업 했으면 알아서 살아도 되잖아... 내가 왜 지 돈 모으는 거 때문에 같이 살아줘야 되지 싶음... 언니한테 따로 살자고 말하고싶은데 아빠는 내가 그러고싶다 하면 속상해 하시긴.하셔도 그러라 하실 거 같은데 언니는 노발대발 난리칠 거 같아... 전에도 비슷한 얘기 한번 꺼냈더니 응 싫어 난 너랑 살거야~ 응 너 혼자 못살아~ 이러고 그냥 무시하고 이어폰 꽂더라... 뭐라 말해야 언니 기분 안상하게 따로 살자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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