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때... 수련회갔다와서부터 당했던것 같아. 그때 내가 좀 이기적으로 행동 했었던것 같기도 하고... 여튼 그러고 나서 수업중에 머리에 휴지 조각 뿌린다던가 방과후때 나만 재료 빼고 준다던가.. 그냥 사소한걸로 계속 괴롭힘 당했던것 같다.. 중간중간 오해아닌오해로 이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다가 나중에 다행히 우리집이 이사 갔는데 마음속에 어딘가 ‘난 당할만 했어’ 라는 생각도 들고 ‘아니야 그건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26살인데 그때 생각하면 속이 꽉 막히는 느낌이야.. 가끔 페북으로 그 친구들 찾아보는데 공개 많이 안해놔서 뭐 하고 사는지는 모르겠다만 한편으로는 못살았으면 하다가도 그때 내가 당할만했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서 내가 뭐라고 남을 이렇게 미워하나 라는 감정이 들기도 한다... 내가 그래서 왕따는 왕따 당할짓을 한다 라는 말에 반대를 못하는것 같아.. 내가 그래서..ㅠ 지금의 나는 그때만큼 이기적이지 않기 때문에 괜찮지만 그때의 나는 뭐 14살이 보기에 이기적이였을수도... 지금 나는 행복한데 방금 학폭 기사봐서 그런가봐 갑자기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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