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더러운데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어떡할거야?

미성년자인데 가정환경이 안좋아서 내가 상담도 해주고 돈같은걸 지원해주는 입장이거든... 

돈이나 지원물품 받을때는 칼답, 뭐 확인서류같은거 싸인해달라고 연락하거나 약속 잡을때는 안읽씹 이런식이야 

대답도 맨날 단답이고 의욕도 없어서 보람도 안느껴짐. 나를 귀찮아하는게 느껴져. 

 

담당자분은 상처가 있는 사람이니까 이해해주고 감싸주라고 하시고 

나처럼 봉사하시는 분들은 그냥 포기하고 지원 끊는게 맞다고 하셔 

 

익들이라면 어떻게할거야? ㅠㅠ 딱 못정하겠어

[익인1]

솔직히 난 후자

[글쓴이]

의견 고마워ㅠㅠ

[익인2]

나도 후자. 가정이 어려운거랑 4가지 없는거랑은 다른것같아.. 지원해주는걸로 유세떠는 건 좀 그렇지만 자기가 지원받는만큼 해야하는건 똑바로 해야하는게 맞는거지. 다른 어려운 아이 후원하는게 맞는것같아

[글쓴이]

나도 돈가지고 그러고 싶지는 않았는데... 어린애가 머리굴리면서 계산하는거 보니까 정도 안가고ㅜㅜㅜㅜㅜ그만두자니 죄책감 들기도 하고 그렇더라고... 의견 고마워!!ㅠㅠ

[익인2]

쓰니 돈으로 후원하는건데 왜 죄책감들어?? 쓰니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지 친가족이어도 머리굴리는거 보면 싫은데 하물며 쓰니가 후원해주는 남인데 고마운줄도 모르고 떼잉 내가 더 화난다 !! 죄책감 가징 필요 1도 없어... 다른 아이 후원하거나 그냥 그돈으로 쓰니 하고싶은거 해 더 좋은 아이 후원해줄수있는 기회니까

[글쓴이]

내가 놓으면 더 환경 안좋아질텐데 하는 생각...? 은근히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익인이가 얘기해준거 보니까 좀 위로가 된다ㅜㅜ 그냥 정 떼고 관계도 끊어야겠어... 댓글 고마워😢

[익인2]

솔직하게 말해서 걔는 기회가 있는데도 자기가 그거 걷어찬거야...ㄹㅇ로 .... 잘 생각했어 ㅠㅠ

[익인3]

후자. 기회 걷어차는 것 같은데

[글쓴이]

댓글 고마워ㅠㅠ 그냥 포기하려고...

[익인4]

나두 후자....뭔가 음 후자 윗댓에 많아 이유가

[글쓴이]

의견 고마워...!! 어차피 남이니까...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하지는 않으려고결심했어ㅜㅜ 땡큐땡큐